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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연세암병원 종양내과-제넨텍 위암-유방암 표적치료제 개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12-01

연세암병원 종양내과는 위암과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표적치료제를 미국의 대표적인 항체 신약개발 회사인 제넨텍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다.

6일 미국 제넨텍 본사의 AKT 억제제(이파사설팁) 위암 임상개발 총 책임자인 레이몬드 맹 박사와 개발 책임자인 프리말 파텔 박사, 임상연구 책임자인 더글라스 티우 박사, 바이오 마커 개발 책임자인 시동 지 박사 등이 종양내과를 방문해 아시아에서 발생율이 높은 위암과 유방암에서 차세대 표적치료제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방향을 논의했다.

최근 다양한 표적치료제가 암치료 신약으로 승인받으면서 암유발 유전자를 억제시키는 표적치료체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제넨텍은 항체신약개발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세계적인 신약개발회사로 위암 신약개발에 관심을 갖고 지방생성 기작에 관여하는 AKT 억제제 개발을 연구 중이다.

현재 AKT 억제제의 위암 1상 임상연구를 진행 중인 종양내과는 제넨텍과 함께 유방암 1상 연구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으며, 위암 1상 연구 이후 시행 할 3상 연구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프로토콜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또 바이오 마커 개발을 위해 연세송당암연구센터에서 배양중인 50개의 위암세포주를 이용, 공동으로 중개연구를 수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암병원의 맞춤치료 시스템을 확인한 방문팀은 AKT와 함께 유전체 기반 맞춤치료제 개발을 위해 종양내과와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vol.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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