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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세브란스병원’ 표지석 설치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11-01

6m 높이 거석 기증 받아

치유를 상징하는 환자와의 약속 의미 담아

의료원은 지난 6일 암병원 정문 화단에서 ‘세브란스병원’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표지석은 세브란스의 위치를 안내하는 한편,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치유의 약속을 전하는 상징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갑영 총장과 김병수 전 총장, 정남식 의료원장, 이병석 의대학장,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 노성훈 암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보직자와 직원 및 홍완기 미국 MD앤더슨암센터 교수 등이 참석했다.

제막된 세브란스병원 표지석은 가로 1.2m, 세로 0.7m, 높이 5.7m에 무게만 15톤에 이르는 웅장한 대리석으로 국내 최고의 서예가 중 한명으로 꼽히는 소헌 정도전 선생이 글을 썼다.

또한 표지석은 국내 건축조경 업체인 아름다운세상조형연구소 이경순 대표의 소개로 최근 세브란스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던 중국 복건성화봉성 석업조각 유한회사 이위충 이사장이 세브란스 첨단 의료서비스와 의료진의 친절에 감사를 표하고자 표지석 석재를 기부해 이번 제막식의 의미를 더했다. 복건성화봉성석업조각 유한회사는 석재개발과 석재를 이용한 창작가공 등 종합 석재기업이다.

정남식 의료원장은 “이위충 이사장님의 기증과 정도준 선생의 글, 이를 제작하는데 도움을 준 이경순 대표의 도움으로 세브란스를 상징할 수 있는 표지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의료원장은 이어 “세브란스는 표지석에 담긴 의미인 나눔을 실천하며 우리나라 의료를 세계에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남식 의료원장은 제막식 후 이위충 이사장과 이경순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vol.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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