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혜장학회는 지난달 18일 의과대학 회의실에서 의대 10명, 원주의대 2명 등 1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홍영재 광혜장학회 이사장과 이병석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김덕용 학생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본과 3학년 허정 학생은 학생들을 대표해 홍영재 이사장에게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광혜장학회는 1982년부터 의대와 원주의대 학생들의 학비지원과 장학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2,000여 명의 학생에게 4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회는 앞으로 환원기부금 유치를 활성화하고, 재상봉 기부금과 동기회 기부금 유치를 확대해 장학회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