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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연구개발 지원 병원 선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11-01

산업화 연계센터 기능전환 첫 단추

세브란스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육성 연구개발(R&D)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연구중심병원육성 연구개발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세브란스병원과 길병원, 서울대병원을 10월 1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3개 기관은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HT R&D) 플랫폼 역할을 한다.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 다양한 연구주체와 협력함으로써 지속해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연구개발 유닛당 25억 원의 연구비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성과관리와 과제평가 등을 거쳐 2023년까지 지원받는다. 세브란스병원은 암유닛과 감염면역유닛을 운영하며 연 50억 원의 정부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세브란스병원은 본교와 포항공과대를 비롯해 (주)유한양행, (주)크리스털제노믹스, (주)제넥신 등 9개 기업과 스위스 'Tropical and Public Health Institute(TPH)'와 연계한 협력 사업을 벌인다. 이 기관들과 함께 글로벌 의료 수요 해결을 위한 전략적 기술 통합의 개방형 연구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 수행을 통해 연구중심병원들이 임상현장 중심의 기초-중개임상-실용화 연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신약과 신의료기기, 신의료기술 개발 등을 통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진료중심 병원에서 보건의료 산업화의 중심센터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송시영 의과학연구처장은 '의료산업화를 위한 병원의 체질개선과 연세의 연구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정체되어 있는 국가 보건의료연구개발의 산업화를 선도하는 세브란스로서 성장과 도약을 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vol.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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