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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심바이오틱라이프텍연구원, 국제학술대회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10-16

미래 글로벌 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실천적 융합 학문의 위대한 첫걸음

자연, 사회, 기술 생태계와 인간의 공생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립

심바이오틱라이프텍연구원(원장 이연숙 교수)은 10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우리 대학교 백주년기념관과 삼성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의 주제는 ‘Symbiotic Life Science & Technology’였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생활과학대학 5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히 기획된 행사이다. 특히 라이프스타일을 과학적으로 개선하는데 이바지해 온 생활과학을 기술정보혁명시대, 민주화 시민사회에 필요한 실천과학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산업사회를 통해 형성된 인간의 라이프스타일을 제고하고, 미래정보혁명으로 다가올 변화를 예측하여 사고체계와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고무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심바이오틱라이프텍연구원은 산업사회가 자연생태계, 사회생태계에 부정적으로 초래한 부정적인 결과를 치유하고 빠르게 다가오는 기술혁명시대에 지혜롭게 대응하여 인간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융합실천학문 '공생학'을 세계적인 연사들이 동참한 가운데 출범되었다.

이는 생활과학이 앞으로의 50 년을 내다보며 선포한 '창의적 창업가정신' 을 현실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행사였다. 인간생태학적 접근을 하는 생활과학대학이 태생적으로 지니고 있는 융합적실천성은 미래사회의 요구와 절묘하게 맞는 특성으로 인해 미래사회에 공헌하고 선도할 수 있는 잠재성을 확인하게 해 주었다.

인간생태학적 접근을 하며 실제 실천하고 있는 세계적 전문가들과 함께 이연숙 원장과 해외동문인 위스콘신 대학교 생활과학대학장인 심소연 교수의 비전과 경험이 공유했다. 이어 교육혁신을 위해 대학비전의 중요개념인 기술융합, 공생실천성, 창업정신을 보여주는 세계적 교육혁신모델들이 그것을 일으킨 중심인물들에 의해 소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산업사회를 거치는 과정에서 훼손된 자연생태계와 사회생태계를 복원하고, 기술생태계와의 관계를 건전하게 정립함으로써 인간과 주변생태계와의 관계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실천 학문적 대안을 모색했다.

이연숙 교수는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고 있고, 이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주변 환경인 자연생태계, 사회생태계, 기술생태계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섭취하는 음식, 입는 의복, 사용하는 생활재, 생활공간 환경 등 일상적 삶의 요소가 근본적으로 변화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산업 사회에서 만들어진 가치관과 행동 양식, 경제·사회·문화시스템은 빠른 속도로 무너지고 있다. 인간은 시대적 흐름에 맞춰 주변 생태계와 상호작용하며 공생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현실적 대안을 진지하게 성찰하고 연구해야 한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Symbiotic Life Science & Technology'의 학문 분야는 혁신적 라이프스타일을 이끌어 갈 실천적 학문의 선도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vol.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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