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화) 저녁 7시 30분 원주 캠퍼스 대학교회에서 제68회 연세콘서트시리즈 ‘카이로와 함께 하는 시월의 어느 멋진 날’ 음악회가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는 재학생, 교직원, 지역 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한 3명의 테너와 1명의 바리톤으로 구성된 '카이로(KYLO)'가 진행했다. 카이로는 동갑내기 멤버 4명인 테너 김상진, 바리톤 윤성민, 테너 이상협, 테너 오정환의 이니셜을 조합하여 만들어진 팝페라 그룹이다. 이날 관객들에게 클래식은 물론 뮤지컬, 팝, 가요, 퓨전국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친숙하면서도 수준 있는 열정의 무대를 보여주었다.

한편, 연세콘서트 시리즈는 연세구성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에게 더욱 뜨거운 관심과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다음 콘서트는 11월 6일(목) ‘김영호 피아노 독주회’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