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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국제캠퍼스 소식] 2014년도 2학기 RC공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10-16

'Con-Fusion' 펑크밴드 연주

'Confusion' 이 단어의 본래 의미는 혼동, 혼란의 뜻이다. 이 단어에 하이픈을 넣어 분절화하면, 'Con-Fusion'이 된다. 그럴 때 '혼합', '퓨전'이라는 뜻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지난 10월 1일 저녁 8시 자유관 B202호에서 2014년도 2학기 RC 공연이 열렸다. 'Con-Fusion' 밴드의 이름처럼 퓨전 음악들이 가득한 무대였다. 멤버 구성도 다국적이었다. 테너 색소폰의 유종현, 일렉 기타의 'Luke Doyle', 베이스 기타의 'James Atkinson', 드럼의 'Forest Muther' 모두 4인이다. 펑크 밴드는 재즈, 퓨전펑크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이들은 이날 팻 매스니, 허비 행크, 케니 버렐 등 재즈계의 대가이자 뉴에이지의 정상음악을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첫 스타트는 'Cold duck time'이었다. 단순한 멜로디에 강렬한 연주가 조화를 이뤘다. 'James Atkinson'은 첫 곡 연주 후 서투른 한국말로 밴드 소개와 곡 설명을 곁들였다. 장난스럽기도 했지만 친근한 멘트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Chitlins con carne, Keep me in mind, Come as you are, Bowlegged, Hermitage, Chicken, Watermelon man' 곡이 차례로 연주되었다. 열정적이면서 숨가쁜 연주, 폭발적인 감정이 담긴 목소리로 100여 명의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간간히 보여준 솔로 파트 연주는 학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알렉스 RA는 “색소폰 연주를 많이 들어보지 못한 편이었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vol.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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