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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2014 QS 세계대학평가에서 8계단 상승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10-01

글로벌 명문대학으로의 국제적 위상 계속 높아져

사회과학경영 48위, 인문예술 67위, 기술공학 101위 

‘2014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우리대학교가 세계 106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8계단 상승한 결과로서 우리대학교의 국제적 위상이 계속 높아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9월 16일 발표한 ‘2014년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우리대학교는 총점 68.4점을 받아 세계 106위 대학에 올랐다. 이 결과는 지난해 보다 총점이 3.3점이 상승하고, 종합순위는 지난해 114위에서 8계단이 뛰어올랐다. 우리대학교가 아시아의 고등교육을 선도하며 세계 유수의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재확인한 것이다.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우리대학교의 순위는 매년 가파르게 상승해 왔다. 2007년 236위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203위, 2009년 151위, 2010년 142위, 2011년 129위, 2012년 112위, 2013년 114위에 랭크되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QS 세계대학평가는 총 6개의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학문적 평판도(Academic Reputation) 40%, 연구 영향력(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수) 20%, 교원 당 학생 수 20%, 졸업생 평판도(Employer Reputation) 10%, 외국인 교원 비율 5%, 외국인 학생 비율 5% 로 구성되어 있다. 학문적 평판도의 점수는 전 세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학문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를 기초로 한다. 졸업생 평판도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평가한다.

이번 평가결과의 주요 지표별 순위를 살펴보면, 학문적 평판도(Academic Reputation)는 지난해보다 13계단이 오른 세계 99위, 졸업생 평판도(Employer Reputation)는 지난해보다 23계단 상승한 세계 74위를 기록하면서 순위 상승을 견인했다. 평가항목 중 점수 비중이 40%에 달하는 학문적 평판과 10% 비중의 졸업생 평판도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평가된다. 우리대학교에 대한 세계인의 평가가 상당히 높아졌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20%의 비중을 차지하는 연구 영향력(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수)에서는 지난해보다 22계단이 상승하였지만, 세계 364위를 기록해 더욱 분발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문 분야별 순위에서는 모든 부문에서 점수와 순위가 상승했다. 특히 사회과학경영 분야가 48위에 올라 두각을 나타냈으며, 인문예술분야 67위, 기술공학 분야 101위, 의생명과학 분야 125위, 자연과학 분야는 140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대학 순위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가 1위를 차지했으며, 공동 2위는 케임브리지대와 임피리얼 칼리지 런던, 4위는 하버드대, 5위는 옥스퍼드대 와 UCL, 7위는 스탠퍼드대 순이다. 국내에서는 서울대가 31위, KAIST 51위, POSTECH 86위, 고려대가 116위, 성균관대가 140위에 각각 올랐다.

 

vol.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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