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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절대평가제도 관심 높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10-01

전국 의대 교수 30여 명 참석…절대평가 중심의 학생 평가제도 논의

의과대학은 이병석 학장과 서덕준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 등 전국 의대 교수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부터 17일까지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 세미나실에서 절대평가제도 도입에 따른 학생 평가 체제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의과대학의 전 과목 절대평가제도는 학생들 사이의 과도한 성적 경쟁을 지양하고, 학생 상호간의 협동과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돼 국내 많은 의과대학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제도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의대에서 절대평가 체제 도입을 해야 하는 이유와 절대평가 등급체계 설계, 학습부진학생 스크리닝과 재교육, Pass/Non-pass 기준 설정 방법 등에 대해 논의됐다. 또한 절대평가 관련 쟁점과 제도 정착을 위한 대학의 변화에 대해 다뤘다.

이병석 의대학장은 “절대평가제는 미래 의학자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체계”라며 “단순히 학생 평가제도의 변화가 아니라 의대 교육 시스템의 변화”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 시스템의 변화를 위해서는 학생보다 먼저 교수들의 변화가 중요하다.”며 “절대평가 중심의 학생 평가 체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많은 의대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vol.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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