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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국제처, 2014학년도 교환·방문학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09-16

본교 역대 최대 교환·방문학생 참가

국제처(처장 모종린)는 지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백양관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2학기 교환‧방문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2학기에는 46개국 300개 대학교에서 파견된 913명으로 역대 최대 학생 수를 기록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 모종린 국제처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우리 학교의 역사와 제3의 창학을 비롯하여 최근 연세대학교가 이룬 성과들을 소개하면서, 이번 학기 본교에서 공부하는 것을 계기로 한국과 연세대학교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드는 계기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학부대학 이원경 교수의 학사안내, 국제처 맹지혜 과장, 김지훈 선생의 학교생활 및 외국인등록 관련 안내, 학술정보원 기선아 과장의 도서관 이용방법 안내 등이 있었다.

오후에는 재학생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여 학교 생활과 학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연세글로벌, 멘토스, IYC, 엠마우스 등 동아리 학생들이 교내 관련 동아리 소개, 재학생 댄스팀 공연, 캠퍼스 및 연고전 소개 등으로 진행했다. 본교 언더우드국제대학 재학생인 글로리아는 “연세대학교 학생들은 학구열이 높고 학생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요. 그래서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졌지만, 일단 친구가 되면 누구보다 친절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는 누구보다 앞장서서 도와줬어요.”라며 우리대학교에서의 생활을 소개했다. 27일부터 3일간은 희망학생 160여 명을 4팀으로 나누어 삼청동, 국립 중앙박물관, 청계천, 광화문, 서촌 지역 및 반포대교와 남산타워 야경 탐방 등 시티투어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교환·방문학생들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었고, 서울 생활에 잘 적응하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국제교육센터 이보경 소장(학부대학)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학교에서 온 교환‧방문학생들은 연세대학교에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를 폭넓은 각도에서 볼 수 있는 문화소통 능력을 키우게 될 것이다. 또한, 연세대학교 재학생도 교환학생과 같이 수업을 들으면서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며 교환·방문학생 프로그램의 의미를 설명했다.

최근들어 한국에서 수학하기를 원하는 외국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대학교를 찾는 외국인 학생 수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번 학기 교환학생과 방문학생 수는 전년대비, 30% 이상 대폭 증가하였다. 이는 우리대학교가 ‘아시아에 있는 세계적인 대학’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학생 유치활동을 한 결과로 해석된다.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연세에 와서 우리 재학생과 함께 꿈을 키우고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 

   

   

 

vol.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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