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대학원(원장 손열)은 8월 27일 하루 동안 2014-2학기에 입학한 외국인 신입생을 대상으로 서울의 문화유산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Seoul Culture Tour를 실시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처음 실시한 이번 행사는 청와대, 경복궁,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광화문 광장, 청계천 등 새로이 입학한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나라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광화문에 위치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관장 김왕식)의 초청으로 박물관 설립과 전시물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듣고 광화문 광장에 위치한 세종 이야기 전시관에서는 붓글씨로 자기 이름을 한글로 써보는 체험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학기에 29개국에서 온 57명의 외국인 학생을 포함해 총 91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국제학대학원에서는 이번 투어에 대해 학생들이 기대 이상의 호응을 보임에 따라 매 학기 이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