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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언더우드 특훈교수 선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4-12-16

언더우드 특훈교수 선정

고원건‧김근수‧김현우‧박태영‧서지원‧염유식‧이인석 교수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로 인류 발전에 기여


[사진 1.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고원건 교수, 김근수 교수, 김현우 교수, 박태영 교수, 이인석 교수, 염유식 교수, 서지원 교수]


우리 대학교는 국제적으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뤄 학교 발전에 기여한 전임교원을 ‘언더우드 특훈교수’로 선정하고 3년의 임기 동안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언더우드 특훈교수는 고원건 교수(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 김근수 교수(이과대학 물리학), 김현우 교수(문과대학 영어영문학), 박태영 교수(상경대학 응용통계학), 서지원 교수(인공지능융합대학 IT융합공학과), 염유식 교수(사회과학대학 사회학), 이인석 교수(대학원 생명과학부)로 총 일곱 명(가나다순)이다. 시상식은 2025년 2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고원건 교수(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 


고원건 교수는 하이드로젤 및 고분자 기반 조직공학 스캐폴드와 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을 통해 생체재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이뤄냈다. 고원건 교수는 임용 후 총 175편의 국제학술지 논문을 게재하며, 2022년 한국생체재료학회 중견연구자상과 우수업적교수상(연구부문)을 두 차례 수상하는 등 우수한 연구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는 150여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으로 이어졌으며, 대표적으로 ‘미세패턴된 나노섬유 스캐폴드’ 기술이 기술이전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또한 알츠하이머 진단용 인공수정체 개발 기술은 ㈜고려아이텍에 1억 5천만원 규모로 기술이전이 협약되었다.


김근수 교수(이과대학 물리학) 


김근수 교수는 고체물리학 실험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김근수 교수는 2018년부터 Nature 본지 및 자매지에 단독 교신저자로 5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해당 분야에서 학문적 권위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업적으로 2019년 국무총리 표창, 2021년 한성과학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고 2022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으로 선출됐다. 또한, 국제 학술대회인 ICESS(International Conference on Emerging Science and Sustainability)에서 기조 강연자로 초청되는 등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현우 교수(문과대학 영어영문학) 


김현우 교수는 제2언어 연구 및 교육 분야의 권위자로 최근 5년간 SSCI 등재 논문 30편을 포함해 총 44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JCR IF 상위 3% 이내의 최고 권위지에 5편을 게재하며 학문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그중 "Effects of written versus spoken production modalities on syntactic complexity measures in beginning-level child EFL learners" 논문은 The Modern Language Journal에서 선정한 2020-2021년 Top cited article로 주목받았다. 또한 김현우 교수는 국내외 저명 학자들과의 활발한 공동 연구를 통해 학술 협력을 증진하며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박태영 교수(상경대학 응용통계학) 


박태영 교수는 베이지안 통계학 및 통계계산 분야의 권위자로, 최근 다중 및 다변량 시계열 자료 분석의 인공지능 방법론에 대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박태영 교수는 Bayesian Analysis, Journal of Computational and Graphical Statistics 등 베이지안 및 통계계산 분야의 최고 권위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NeurIPS(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 ICLR(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등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술대회에서도 다수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다. 뿐만 아니라 박태영 교수의 통계학 및 인공지능 방법론 연구는 다양한 응용 분야로 확장돼 Cell, Nature Biotechnology 등 응용 분야의 최고 권위지에도 여러 논문이 게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지원 교수(인공지능융합대학 IT융합공학과) 


서지원 교수는 위성항법시스템 분야의 국제적 전문가로, 항공우주공학 분야의 피인용 지표(FWCI)에서 최상위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5년간 상위 10% 피인용 논문 20편을 발표했으며, 논문 평균 FWCI는 학과 내 최고 수준으로 타 대학과의 비교에서도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서지원 교수는 NATO 초청 발표 2회, IALA 및 RNT Foundation 활동 등 활발한 국제 활동을 펼쳤으며, 로이터 통신을 포함한 다수의 외신에서 그의 연구를 다룰 만큼 영향력이 크다. 또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에서도 대학원생을 지도해 최상위 학회인 ACM CHI에서 2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성과를 내는 등 타 분야와의 융합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염유식 교수(사회과학대학 사회학) 


염유식 교수는 ‘의료사회학’과 ‘인지심리사회학’ 융합 연구를 통해 한국형 사회·건강 데이터베이스(KSHAP, KSAH)를 구축하며 학문적 선도성을 입증했다. 2018년 언더우드 특훈교수로 임명된 이후에도 매년 SCIE/SSCI 논문 7편 이상을 발표하며 연구 성과를 꾸준히 향상시켰다. 특히 2020년 한국 사회학과 소속으로는 최초로 PNAS(IF 12.5)에 논문을 게재했으며, 최근에는 The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IF 5.8)에 교신저자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한국 사회 자료를 분석한 융복합 연구를 국제적으로 소개하는 데 성공했다. 염 교수는 h-index, 논문 수, 피인용 수 등에서 타 대학 대비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한국 사회학계의 최상위 연구자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인석 교수(대학원 생명과학부) 


이인석 교수는 생명정보학 및 시스템생물학 분야의 전문가로, 30여 개의 생체분자 네트워크 모델을 개발하여 의생명 연구에 크게 기여했다. 최근에는 싱글셀오믹스 기반 면역항암치료와 전장메타유전체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거두며 학문적 선도성을 입증했다. 또한, SCI급 논문 115편을 발표했으며, 이 중 교신저자 논문 43편은 IF 10 이상 또는 JCR 상위 10%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연구뿐만 아니라 26건의 국내외 특허 출원·등록으로 기술 개발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이뤘다. 그는 연세대학교 학술상과 우수업적교수상(연구부문, 2회), 한국생명정보학회 온빛학술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자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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