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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연세치과보철학 100년, 보철과학교실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4-04-25

연세치과보철학 100년, 보철과학교실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시작점

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은 지난 6일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연세치과보철학 100년, 보철과학교실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1924년 맥안리스가 보철 및 수복 전문 치료를 시작한지 100주년,1974년에 창립된 보철과학교실의 50주년을 맞는 해다. 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학술대회와 기념식을 가졌다.


학술대회는 치의학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이현종 교수(보철과학)는 ‘구강스캐너로 더 정확한 바이트를 얻는 특별한 방법’을 주제로 구강스캐너를 임상적으로 더욱 효과적이고 정확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제시했으며, 오경철(보철과학)·표세욱(강남 보철과) 교수는  ‘다양한 마모양상에 따른 디지털 보철 프로토콜’을 전수했다. 이어진 정문규 명예교수와 문홍석 교수(보철과학)의 강연에서는 총의치의 인상채득과 교합인기 과정에 대한 전통적인 방법부터 디지털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이외에도 치과보철학 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최신의 연구 내용과 담론을 공유했다.


학술대회 종료 후, 기념식이 진행됐다. 

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은 교실 창립자인 맥안리스의 증손자에게 증조부를 대신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교실 발전에 기여한 명예교수들과 역대 교수, 원로동문 등에게 공로패와 감사장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보철과학교실 발전을 위한 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보철과학교실 동문회 '세철회'가 1억 4,000만 원, 보철과학교실 교수진이 6,000만 원을 기부해 총 2억원의 발전기금을, 박영범 보철과학교실 주임교수는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와 더불어 치과대학병원 보철과에서 치료를 받은  배이안 후원자의 가족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 3억 원을 전했다.


박영범 주임교수는 "오늘은 지난 100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시작점"이라며 "세계로 발돋움하는 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의 미래를 그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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