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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치과대학, CODA 방문평가 준비위원회 발대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4-03-12

치과대학, CODA 방문평가 준비위원회 발대식

치의학 교육의 질 향상 기대


치과대학은 지난달 2일, CODA Focused Site Visit(방문평가)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CODA(Commission on Dental Accreditation)는 미국 교육부에서 인정하는 치과 관련 유일 인증기관으로, 미국치과의사협회의 위탁을 받아 치과대학의 교육프로그램을 인증하고 평가한다. 


치과대학은 CODA 인증을 위해 2008년 예비인증 컨설팅 방문 신청서를 제출해 승인받았다. 이어 2013년 자체평가 보고서를 제출하고 2014년 CODA 방문위원회의 예비인증 컨설팅 방문 평가를 수행했다. 평가 후에는 보완사항에 대한 진행보고서까지 제출 완료했다. 그러던 중 코로나 19로 인해 평가가 지연되다가, 2023년에 평가 진행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1월에 진행된 온라인 회의를 통해 치과대학과 CODA는 올해 가을로 방문 일정을 조율했다.


CODA는 예비인증 컨설팅 방문 이후에 보완사항 개선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10월에 치과대학 방문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치과대학은 자체평가 보고서를 7월까지 제출해야 하며, 준비위원회를 발족해 인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ODA 방문평가 결과에 따라 치과대학이 예비인증을 통과하면 본 심사 과정에 진입하게 된다. 인증 획득 시 치과대학 졸업생들은 향후 별도의 현지 학위나 교육과정 없이 미국 치과의사 면허시험 응시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기준 치과대 학장은 “CODA 인증은 치의학 교육의 질을 높이고 졸업생들에게 더 큰 무대로 가는 문을 열어주기 위한 목적이 크다.”며 “국내 최초로 CODA 인증을 통과한다면 임상역량교육, 커리큘럼, 통합교육 등 전반적으로 체계화된 치의학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치과대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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