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귀 교수팀, ‘사회과학학술논문상 최우수상’ 수상

학생 자살 이후 유가족, 동료 학생, 교사, 관리자의 입장에서 위기 극복‧관리 체계 제안

[사진 1. ‘사회과학학술논문상’ 시상식]

문과대학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는 석사 지도 학생인 서정일 선생(현 광양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교사)과 함께 2023년 12월 21일 상남경영원에서 개최된 제2회 사회과학협의회 학술대회에서 ‘사회과학학술논문상 최우수상(그룹 3)’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사회과학협의회가 총 15개 유관 학회지 편집위원장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2022년 출간된 사회과학 분야 학술논문을 3개의 그룹으로 나눠 최우수 논문상을 시상하는 것으로, 이동귀 교수팀의 연구 성과는 그중 심리학, 교육학 등이 포함된 제3그룹에서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사진 2. ‘사회과학학술논문상’ 시상식]

이동귀 교수는 서정일 선생과 함께 학생 자살 이후 학교 현장에서 유가족, 동료 학생, 교사, 관리자의 입장에서 세밀하고 실질적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제안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논문: 서정일, 이동귀(2022). 학생 자살 사후 개입 매뉴얼 개발을 위한 질적 연구. 한국심리학회지: 상담 및 심리치료, 34(4), 1039-1067).

[사진 3. 이동귀 교수]

또한 이동귀 교수는 한국상담심리학회장(2022년)을 역임했으며, 상담심리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연구 및 실무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정신건강을 제고하는 데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