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세브란스병원 세계 최초 로봇수술 ‘4만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4-01-04

세브란스병원 세계 최초 로봇수술 ‘4만례’

환자 10명 중 1명은 세브란스서…최신 수술기 다빈치 SP도 5,000례

우수한 논문 게재 실적과 로봇수술 교육기관 지정 등 연구와 교육도 선도



세브란스병원이 지난달 단일 기관 로봇수술 시행 4만례를 세계 최초로 달성했다. 


2005년 국내 최초로 담낭절제술과 전립선절제술에 로봇수술을 적용한 세브란스병원은 2013년 1만례를 돌파하며, 2018년 2만례, 2021년 3만례까지 우리나라 로봇수술을 이끌어 왔다. 


이번 4만례 중 5,000례는 최신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SP 수술 실적이다. 다빈치 SP는 갑상선절제술, 구강암절제술 등 좁고 깊은 부위 수술에 주로 활용된다. 통증과 흉터를 줄여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다빈치 SP 등 로봇 수술기기를 만드는 인튜이티브 서지컬에 따르면, 국내 로봇수술 시행 건수는 31만 3,000 건(작년 12월 기준)으로, 국내 수술 10건 중 1건 이상은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 셈이다. 


세브란스병원이 사용 중인 수술용 로봇은 10대(다빈치 로봇 수술기기 9대, 국내 개발 로봇 수술기기 레보아이 1대)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로봇 수술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비뇨의학과, 갑상선내분비외과, 위장관외과, 이비인후과, 대장항문외과, 산부인과, 간담췌외과, 흉부외과, 유방외과 등 17개 임상과 100여 명의 의사가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로봇수술 4만례라는 기록만큼이나 각 임상과별 최초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비뇨의학과는 국내 최초 전립선·신장암 수술, 소아에서 세계 최초로 신우성형술, 아시아 최초 단일 임상과 로봇수술 1만례를 기록했다. 


산부인과는 자궁내막암 환자에게 다빈치 SP 로봇수술을 성공, 유방외과의 경우 지난 8월 로봇유방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두 건 모두 세계 최초다. 이식외과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로봇을 이용해 수여자 신장이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뿐 아니라, 성형외과에서는 근육하 확장기-보형물 유방재건술, 완전복막외접근 복부피판 유방재건술, SP 로봇을 이용한 광배근피판 유방재건술을 모두 세계 최초로 시행하며 유방암 환자의 치료 효과와 미용 만족도를 모두 높였다. 


임상 실적은 물론 로봇수술 관련 논문을 776건(2023년 10월 기준) 게재하며 로봇수술 분야의 우수한 연구력도 입증했다. 


세브란스병원은 로봇수술 기기 제작 업체인 인튜이티브 서지컬사로부터 뛰어난 임상 실적과 연구력,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1년 로봇수술 분야 국제 교육기관인 단일공(SP) 로봇수술 에피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현재까지 영국, 일본 등 39개 국가 출신 2,200여 명의 연수자를 교육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 의료진들에게도 로봇수술 술기를 전수해 오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2005년 로봇수술 도입 이후 국내 로봇수술 발전을 폭발적으로 견인했다. SP를 활용한 2단계 견인법 기반 갑상선절제술 등 현존하는 대부분의 로봇수술 술기를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개발했을 정도다. 


함원식 로봇내시경수술센터 소장은 “세브란스병원은 치료 성적은 물론 최소 침습을 통한 절개 부위 감축으로 환자 만족도도 높이며 외과 수술의 최첨단 술기법으로 볼 수 있는 로봇수술의 시작과 성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의료진에게도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는 기관으로 계속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vol. 전체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