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혁신원, ‘제18회 연세학생사회봉사상’ 시상

학생 중심의 ‘연세학생사회봉사상’으로 명칭 변경 후 첫 시상

[사진. (왼쪽부터) 수상자 정성윤 학생(행정학 20), 장용석 고등교육혁신원장]

고등교육혁신원은 8월 9일(수) 오후 2시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상반기 성과 공유회 ‘2023-1 IHEI FESTA’에서 ‘제18회 연세학생사회봉사상’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고등교육혁신원이 지난 4월 상의 명칭을 ‘연세사회봉사상’에서 ‘연세학생사회봉사상’으로 개정한 후 이뤄진 첫 번째 시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개정된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추천 대상을 모든 연세 구성원에서 학부생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하면서 학생 중심의 상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연세학생사회봉사상은 매 학기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5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실시한 학생에게 우수상과 상금 100만 원을, 7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실시한 학생에게 대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한다. 이러한 변화는 좀 더 명확한 시상 기준을 토대로 수상자 선정의 공정성을 높이고, 연세 그리고 우리 이웃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친 학부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함이다.

이번 학기에는 정성윤 학생(행정학 20)이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성윤 학생은 신입생 때부터 4년 동안 주로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한 멘토링 및 강연 활동에 참여하며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 ‘멘토링&강연 교육기부 봉사단’ 단원으로서 청소년 멘티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우리 대학교 봉사 동아리 ‘연세전공알리미 YDMC’에 소속돼 전공 소개 멘토로서 활동해 왔다. 

정성윤 학생은 “이번에 받은 상은 함께 활동하고 있는 연세 학우들, 그리고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많은 연세 구성원들을 대표해 제가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모두의 봉사 정신에 누가 되지 않도록 꾸준히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고등교육혁신원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나눔과 섬김의 연세 정신을 실천하는 학생들에게 연세학생사회봉사상을 수여하고, 이를 통해 마음 따뜻한 인재들의 사회 참여를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