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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국제캠퍼스 소식] K-NIBRT사업단,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과 MOU 체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3-08-04

K-NIBRT사업단,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과 MOU 체결

중‧저소득국 mRNA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사진. (왼쪽부터) 이진우 국제캠퍼스부총장 겸 K-NIBRT사업단장,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 손명세 이사장,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 김한이 대표이사]


융합과학기술원 K-NIBRT사업단(단장 이진우 국제캠퍼스부총장)은 8월 3일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Research Investment for Global Health Technology Foundation, 이하 라이트재단)과 세계 공중 보건 증진을 목표로 mRNA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계 공중 보건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저소득국을 대상으로 K-NIBRT-라이트재단 공동 백신 공정 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등 바이오 공정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K-NIBRT사업단은 바이오 공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아일랜드 바이오 의약품 인력 양성 기관 NIBRT의 교육 시스템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춘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 기관으로 2021년부터 660여 명이 넘는 국내 교육생을 배출해 왔다. 


또 지난해에는 아·태 지역 중‧저소득국의 바이오 인력 양성을 위해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과 공동으로 59명의 글로벌 교육생을 배출한 데 이어, 올 10월에 40명의 교육생을 추가로 교육할 계획이다. 


라이트재단은 2018년에 세계 공중 보건 증진을 목표로 한국 정부, 빌&멜린다게이츠재단,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등 민관협력으로 설립된 비영리 재단 법인이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중‧저소득국의 감염병 분야 보건 형평성 증진을 위해 백신, 치료제, 진단 기기 제품 연구 개발에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이처럼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K-NIBRT사업단과 라이트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저소득국에 필요한 바이오 인력 양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해 나갈 전망이다.


이진우 국제캠퍼스부총장 겸 K-NIBRT사업단장은 “아프리카 및 중·남미를 포함한 전 세계 중·저소득국의 바이오 공정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라이트재단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 K-NIBRT사업단이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트재단 손명세 이사장은 “라이트재단은 세계 공중 보건 형평성 증진을 위해 필수 의료 기술 및 인력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Global Training Hub for Biomanufacturing, GTH-B) 사업에 발맞춰 백신·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정에 대한 교육 훈련을 추진하는 등 인재 육성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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