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캠퍼스, 4월 3일(월)부터 ‘천원의 아침밥’ 제공

미래캠퍼스 학생식당 ‘수목샘’에서 기존에 제공되던 아침식사와 동일 구성으로 제공

미래캠퍼스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미래캠퍼스 학생들은 학생식당에서 천 원으로 한 끼의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고물가 시대에 천 원으로 따뜻하고 든든한 아침식사를 하고 공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미래캠퍼스 학생식당 ‘수목샘’에서 4월 3일(월)부터 진행되며, 기존에 제공되던 아침식사의 가격인 4,000원과 동일한 구성으로 제공된다. 4,000원 단가의 메뉴가 천 원에 학생들에게 제공될 수 있게 된 것은 농정원에서 한 끼당 1,000원, 학교에서 2,000원을 부담하기 때문이다. 아침식사를 위해 찾아온 학생들이 헛걸음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1일당 식사인원 제한은 따로 두지 않고, 아침 8시~9시 사이에 찾아온 모든 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농정원 사업예산의 제한에 따라 1년간 11,200인분으로 한정되며, 사업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종료된다.

사업을 추진하는 원주학생복지처는 “2023년은 본 사업시행 첫해로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진 못했다.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하기 위해 추가예산 유치, 기부금 유치 등 다양한 재원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중이며,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