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융합공학과,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금상, 은상 수상 쾌거

4번째 금상 수상으로 연구 우수성 입증

[사진. (왼쪽부터) IT융합공학부 김윤태 학생, 박상현 학생, 전동수 학생, 김용휘 학생. 포스텍 윤영노 학생]

인공지능융합대학 IT융합공학과(구 글로벌융합공학부)가 제29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금상, 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과학기술 분야 우수 인력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삼성전자가 1994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 논문상이다. 

제29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시상식은 2월 20일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는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과 우리 대학교 서승환 총장, 서울대 유홍림 총장, KAIST 이광형 총장, 중앙일보 박장희 대표 등이 참석했다.

IT융합공학과는 박사과정 전동수, 박상현 학생(지도교수 채찬병)이 “Meta-devices Embedded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Design, 3D Evaluation, and OTA Trials” 논문으로 금상을, 박사과정 김용휘 학생, 석사과정 김윤태 학생(지도교수 채찬병)이 “Low Complexity Frequency Domain Non-linear SIC for B5G/6G Advanced Duplex Radios” 논문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7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통신 및 네트워크(Communication & Networks)’ 분과에서 단일 학부/단일 연구실이 금상, 은상을 동시에 받은 것은 역대 처음이라고 휴먼테크 사무국은 밝혔다.

이로써 IT융합공학과는 2011년 글로벌융합공학부 시작 이후 현재까지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금상 4개, 은상 5개, 동상 5개, 장려 2개, 지도교수특별상, 학과특별상 등 총 18개의 상을 받게 됐다. 지난 29년간 우리 대학교가 수상한 금상 12개 중 4개를 IT융합공학과에서 수상함으로써, IT융합공학과 연구의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IT융합공학과는 공과대학 글로벌융합공학부에서 인공지능융합대학 IT융합공학과로 2023년 봄학기부터 학제를 개편해 다시 한번 도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