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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여기 연세인] 카페 문화를 꽃피운 ‘투썸’, 가치를 키워내는 ‘어썸 경영인’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3-02-24

카페 문화를 꽃피운 ‘투썸’, 가치를 키워내는 ‘어썸 경영인’

이영상 투썸플레이스 대표(경제학 81)



독일의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인 위르겐 하버마스(Jurgen Habermas)는 <공론장의 구조변동>에서 17세기, 문화를 열망하는 개인들이 모이고 교류하던 커피하우스, 살롱과 같은 부르주아 문화 공간에 참여한 사적 개인들의 의사소통을 주목했다. 커피하우스에 들어온 개인들은 지위와 부의 높고 낮음과 무관하게 모두 인간의 동등함으로 만나고 스스로 공중(public)의 일부로서 개방적인 토론의 주체로 참여할 권리와 능력을 가졌다. 


세월이 흐르면서 공론장의 역할은 인터넷과 같은 다른 공간으로 이동했지만, 분주한 삶을 살아가는 오늘날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도 여전히 커피하우스는 건재하다. 도시 곳곳에서 몇 걸음만 걸으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커피 전문점들. 그 옛날 커피하우스가 단지 커피만을 마시는 공간이 아니었듯 오늘날의 커피 전문점도 누군가와 만나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며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쌉싸름한 커피와 함께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달콤함을 선사하는 디저트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국내 최초로 커피와 페어링하기 좋은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커피, 디저트, 공간을 즐기는 새로운 카페 문화를 만들고 경쟁이 치열한 프랜차이즈 프리미엄 커피 시장에서 고객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투썸플레이스(이하 투썸).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영업 제한 조치로 외식·프랜차이즈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는 동안 이영상 투썸플레이스 대표는 오히려 ‘퀀텀점프’를 준비하며 사상 최대의 투자를 단행했다. 디저트 생산과 커피 로스팅 시설, 연구개발실 등을 갖춘 ‘어썸 페어링 플랜트’, ‘어썸 디저트 플랜트’ 등 설비투자와 IT 정보기술, 가맹점 지원 등에 총 1,400억 원을 투자했다. 위기는 곧 기회,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모멘텀(momentum)’을 확신하고 투썸의 미래가치에 드라이브를 건 ‘어썸(awesome) 경영인’ 이영상 동문을 만나보자.




학문과 경험으로 내공을 쌓은 준비된 전문경영인

이영상 동문은 우리 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전문경영인으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졸업 후 10여 년간 금융기관, 다국적 제조기업 등에서 국제금융 투자 및 외환 딜링 등 재무 전문가로서의 커리어를 다져 온 이 동문은 전문경영인의 길을 걷게 되면서 경제・경영 전문지식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체감해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공부를 시작했고 1997년 MBA를 취득했다. 겸손과 성실을 바탕으로 한 지속 성장을 추구하는 이 동문은 15년 뒤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이영상 동문은 한국산업리스, 로디아 폴리아마이드 아시아태평양지역 재무 전략 담당 이사, 보루네오 가구 대표이사, AIG 손해보험 CFO, 오비맥주 CFO 등을 역임했고 현재 투썸플레이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커리어 전체를 보면 재무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오래 해 온 셈이다.


“기업의 가장 큰 존재 이유는 기업보국(企業報國). 즉 사업 수익을 통해 국민 경제, 사회에 기여하는 데 있고, 전문경영인의 목표는 기업이 올바른 방법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하도록 조직을 이끄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러한 점에 있어 CFO는 CEO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CEO는 주로 성장 및 조직 관리와 주요 이해관계자(major stakeholder)와의 관계 설정에 주목한다면, CFO는 위험관리와 효율성, 효과성에 조금 더 집중하지요. 모든 숫자의 정확성은 물론 더 나아가 질적 향상에도 책임을 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2019년, 투썸플레이스가 CJ푸드빌에서 독립하면서 신임 대표로 이영상 동문이 발탁됐다. 재무 건전성 강화를 비롯해 재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후 2022년 앵커에퀴티파트너스(Anchor Equity Partners)에서 칼라일그룹(Carlyle Group)으로 최대주주가 다시 바뀌는 상황에서도 재신임을 받아 계속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최대주주의 영향을 많이 받는 대표이사 선임에서 이런 경우는 거의 드문 일이다. 그만큼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역량과 성과를 두루 인정받은 것이다. 


“투썸에 합류해 보니 투썸플레이스라는 브랜드가 왜 오랜 시간 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있었어요.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답게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브랜드인 투썸플레이스는 이름에도 ‘Place(공간)’가 포함되어 있듯이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닌 공간과 경험, 그 안을 채우는 고객의 대화, 공유, 즐거움 등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공간과 경험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정통 카페로서의 기본 ‘커피의 맛과 품질’도 놓치지 않는다. 차별화되는 커피 전문성으로 취향을 담아 섬세하게 내린 커피와 다양한 음료는 물론 다채로운 프리미엄 디저트, 베이커리와 델리 메뉴까지 제품 하나하나에 고객을 향한 ‘진심’을 담고 있다. 이영상 동문은 카페로서의 정통성을 계승 발전시키면서 이를 측정 가능한 성과로 결실을 내기 위해 그간의 경험과 경영철학을 투영하고자 집중했고, 다국적 기업인 스타벅스를 제외하고 국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1위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일상의 즐거움을 창조하는 카페 문화 선도 기업

2002년 신촌에 1호점을 오픈한 투썸플레이스는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섬세하게 정성껏 내린 커피를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 메뉴를 함께 즐기는 페어링(Pairing) 문화를 국내에 소개하며 커피 전문점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 투썸은 품질 좋고 신선한 생두를 선별해 수입한 후 최적의 조건으로 블렌딩, 로스팅해 점포에 공급한다. 내부에 ‘큐그레이더(Q-Grader)’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전담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이 좋은 산지의 신선한 원두를 선별해 투썸만의 개성 있는 풍미를 지닌 블렌드를 제공한다. 여기에 원두 타입별 최적의 밸런스를 맞춘 로스팅 포인트, 최상의 에스프레소 추출 기술을 더해 가장 맛있는 커피를 완성한다.


특히 투썸플레이스는 2014년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고객이 취향에 따라 커피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 ‘원두 이원화 서비스’를 도입했다. 입안 가득 꽉 찬 바디감과 다크초콜릿의 향이 매력적인 ‘블랙그라운드’와 플로럴한 아로마와 싱그러운 과일향을 느낄 수 있는 ‘아로마노트’ 두 가지 블렌드로 시작해, 현재는 ‘SWP디카페인’을 추가 운영하며 같은 메뉴라도 원두에 따라 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홈카페 브랜드 ‘에이리스트(aLIST)’를 통해 캡슐과 드립백, 콜드브루 및 RTD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영상 동문은 커피와 디저트, 공간 경험 모든 면에서 투썸이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차별화된 커피 전문성과 선택의 폭이 넓은 프리미엄 디저트, 델리 제품으로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1,550여 곳의 매장(2023년 1월 기준)에서 고객을 만나고, 선택의 폭을 넓힌 커피 메뉴와 매장에서 직접 마무리해 완성도를 높인 케이크를 제공합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비롯해 ‘떠먹는 티라미수’, ‘아이스박스’  등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뚝심 있는 과감한 투자 ‘어썸 경영’

이영상 동문은 다년간의 과감한 투자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활용해 1,500곳이 넘는 각 매장의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다. 상권 분석, 계절과 시기에 따른 상품 전략 등 지난 20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과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가맹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 또한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투썸플레이스를 세계적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기회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처음 계획한 대로 뚝심 있는 투자를 지속해 왔습니다. 연구개발, 생산, 물류 등 풀 밸류 체인(Full Value Chain)의 자체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세운 목표들을 하나하나 이뤄 나가고 있는 점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영상 동문은 지난해 7월 투썸플레이스 브랜드 탄생 20주년을 맞아 커피 및 디저트 전문 생산 시설인 ‘어썸 페어링 플랜트(Awesome Pairing Plant, APP)’를 오픈했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어썸 페어링 플랜트는 6,000평(약 1만 9,800㎡)의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져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중 최초로 커피 로스팅 및 디저트 생산 시스템을 한데 모은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시설은 디저트 생산 공간, 커피 로스팅 공간, 커피 개발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투썸플레이스가 20년간 축적한 브랜드 헤리티지와 철학, 기술력, 노하우를 집약한 결정체다. 코로나19로 외식업계가 치명타를 입었던 시기에, 이영상 동문의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으로 총 400여억 원의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 



세계에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었던 꿈

이영상 동문의 이런 뚝심 경영인의 기질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그는 어린 시절 국제변호사를 꿈꿨다. 엄밀히 말해 ‘국제변호사’라는 호칭이 존재하진 않지만, 세상을 보는 넓은 안목을 갖추고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는 변호사가 되고 싶었다. 중고등학생 때는 문학가의 꿈을 품기도 했지만, 세계가 작동하는 원리에 눈을 뜨면서 경제에 관심을 갖게 돼 우리 대학교 경제학과에 진학했다. 


이영상 동문이 학교를 다니던 시절, 당시의 대학생들에게는 학업 이외에도 독재 정권, 경제 성장, 경제개발정책,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등 심각하고도 절실한 이슈들이 끊이질 않았다. 시대와 더불어 고민하며 선후배들과 함께 여러 가지 사회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날들도 많았지만 이 동문은 경제학이라는 학문이 좋았고, 훌륭한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따라 학업에도 충실히 임하고자 애썼다.


“학창 시절을 떠올려 보니 나름 열심히 대학생활을 했던 것 같습니다. 상경대학 부학생회장을 맡기도 했고, 경제관료가 되고 싶어서 고시반에 들어가 행정고시 재경과를 목표로 고시 공부에 몰두했던 적도 있습니다. 결국 그 길로 가진 않았지만요. 송자 전 총장님 밑에서 회계학을 어렵게 배웠던 것도 생각나고, 지도교수님이셨던 정창영 전 총장님께서 제 결혼식에 주례를 맡아 주신 것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영상 동문에게 연세 동산은 수많은 추억과 기회, 인연을 얻게 해 준 곳이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마음이 깃든다’는 것을 믿고 운동을 즐겨하는 그는 동아리 활동으로 태권도부에 들어갔는데, 대학 시절 인연이 시작된 연세체육회 활동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져 현재 그는 연세체육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돌이켜 보면 모교에서 배우고 닦은 학문, 다양한 인맥과 자부심, 그리고 태권도를 통해 단련된 심신을 바탕으로 늘 더 높은 목표를 꿈꿀 수 있었고 이를 일궈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것이 건강한 삶의 비결

회사를 책임지는 대표이사로서의 삶이 보람되면서도 항상 바쁜 일정에, 짊어진 책임이 때로 무거울 수도 있지만 이는 경영인이 받아들여야 할 숙명이다.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챙기는 것에서부터 에너지를 비축하는 이영상 동문. 태권도 6단의 유단자인 그는 집무실 공간에도 운동기구를 들여놓았다. 


“기본에 충실한 것이 비결 아닌 비결입니다. 꾸준히 운동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려 노력하고 있고요.  양질의 음식을 먹는 것과 함께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공급하는 데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지만 이 동문은 건강 관리에 대한 몇 가지 소신을 가지고 있다. ‘1) 부모님으로부터 타고난 건강을 잘 지키자’, ‘2) 어떤 이유로든 건강이 나빠졌더라도 지금 이 순간 내 건강 상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기준으로 관리하자’, ‘3) 어떤 경우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 ‘4) 부작용이 없고 효능이 보장된 운동과 오랜 세월 입증된 전통 대체의학 요법을 활용하자’는 것 등이다.


“그중에서도 으뜸은 올바른 마음가짐인 것 같습니다. 요즘 불안이나 걱정 등이 심해지면 실제 몸의 통증이나 질병으로도 나타나는 ‘신체화 증상’이라는 용어를 많이 쓰던데, 이와 반대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세상을 향한 혹은 자신을 향한 미움과 원망을 버리고 집착을 내려놓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그 순간부터 몸은 좋아질 수밖에 없어요. 가족과의 대화 또한 마음의 평온을 얻는 데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이 가장 성숙한 날,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젊은 시절을 거쳐 불혹의 나이를 지나,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늘 마음에 두고 있는 세 가지 문구가 있다. 젊은 시절에는 ‘현자는 도를 실천하고 어리석은 자는 그저 우러러만 본다’는 말이 와닿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몰라서 못 하는 것은 거의 없고 그저 실행하지 않을 뿐이다. 이영상 동문은 젊은이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고 한다. 


“옳다고 생각되면 미루지 말고, 핑계 대지 말고, 일단 실행하세요.”


마흔 살이 넘어서는 명심보감에서의 ‘염염요여임전일(念念要如臨戰日) 심심상사과교시(心心常似過橋時)’라는 말을 외우곤 했다. 생각은 항상 싸움터에 나갈 때와 같이 비장하고 용맹하게 하고, 마음가짐은 항상 무너지기 쉬운 다리를 건널 때와 같이 조심해야 한다는 뜻이다. 환갑 이후에는 ‘지금까지 인생에서 오늘이 가장 성숙한 날이고 앞으로의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오늘이 내 인생 최고의 날이다.’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았다. 


모두 다 좋은 말이지만 나이에 따라 절실했던 느낌이나 실제 삶에 끼친 영향의 정도가 달랐던 말들이다. 스무 살의 경제학도로 시작해 전문경영인의 길을 걷고 있는 이영상 동문은 한국 최고의 전문경영인이 되어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는 것을 꿈꿔왔다. 지금도 그 바램을 향해 노력하고 있고 다행히 그런 기회가 계속 주어지고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전문경영인에게 최대의 찬사는 그 기업에서 재임 중 ‘Make a difference’, 즉 변화를 일궈냈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투썸플레이스가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투썸 직원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이루고 싶은 목표이죠.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과정에서 더욱 진취적으로 나아가고 가족과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제 삶의 목표이고 비전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과 환경, 삶의 크고 작은 모든 것에 늘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고 사는 그는 연세의 의미를 ‘설렘’으로 이야기한다.


“지금도 42년 전 연세에 입학하면서 느꼈던 그 설렘과 가졌던 초심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때의 그 설렘이, 이후 제가 매번 어떤 일을 시작할 때 가졌던 초심들, 예컨대 입사하면서 가졌던 초심, 결혼하면서 가졌던 초심 등과 결합해 제 인생을 풍요롭고 보람 있게 만들어 주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오늘이 가장 성숙한 날이고, 앞으로의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오늘이 내 인생 최고의 날’이라며 긍정의 에너지를 건네는 이영상 동문의 매일매일이 바로 ‘어썸 데이(awesome day)’가 아닐까. 현재 빛나는 이십 대를 살고 있는 연세인들과 학교를 떠났지만 영원히 연세 동산에 마음을 두고 온 모든 연세인들에게도 매일매일이 감사한 ‘어썸 데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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