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 성과공유포럼’ 개최

 대학원혁신사업을 통한 연세 연구의 사회 기여 촉진 기대

우리 대학교 BK21총괄사업본부가 주관한 ‘2022학년도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 성과공유포럼’이 1월 10일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열렸다.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연구 혁신을 통한 대학의 사회 기여’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우리 대학교 ‘어깨동무사업’의 2022학년도 주요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깨동무사업은 우리 대학교 대학원혁신사업의 대표적인 추진 과제로 연세 BK21교육연구단(팀)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지역 대학 전문가의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의 사회 문제를 발굴 및 해결하기 위한 공동 연구 사업이다. 어깨동무사업은 지난 2021학년도부터 시행됐으며, 현재 이공·의생명 계열 10개,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10개 등 총 20개 연구팀이 경기권, 강원권, 충청권, 경상권, 호남권, 제주권의 32개 대학 전문가들과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날 포럼에는 어깨동무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교수, 석박사 대학원생, 그 외 어깨동무사업에 관심있는 일반인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어깨동무사업 소개와 우수 사업 성과 사례 중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대면 행사뿐만 아니라 우리 대학교 BK21총괄사업본부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연구처 박종혁 부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깨동무사업은 연세의 울타리를 넘어, 대학의 연구 가치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연세대학교의 핵심 연구 지원 사업”임을 밝히며 “연세대는 계속해서 도전적 연구 주제, 우수한 연구자, 안정적인 연구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승한 연구부총장 겸 대학원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공유하는 대학원의 역할과 사명을 강조하며, “연세대학교 대학원은 BK21대학원혁신사업을 통해 종래의 ‘교육, 연구’ 중심에서 ‘교육, 연구, 사회 공헌’으로 역할을 확대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어깨동무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교가 지역사회 문제 발굴과 해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뒤이어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 가치화 ▲고전자효율 유기 산화-환원 반응 연구 ▲제주 초등교육 콘텐츠 연구 ▲수학적 모델을 활용한 전염병 대응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멘토링 연구 ▲VR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지역병원 간호사 환자안전역량 강화 ▲스포츠 관광을 통한 지역사회의 성공적 노화 등 총 7개의 연구 성과 사례가 발표돼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연구 사업을 통한 대학 연구의 사회 기여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