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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지티에이컴, ㈜이메디헬스케어와 “비접촉식 생체신호 측정을 통한 진단기술” 지식재산권 기술이전 및 산학협력 협약 체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12-30

㈜지티에이컴, ㈜이메디헬스케어와 “비접촉식 생체신호 측정을 통한 진단기술” 지식재산권 기술이전 및 산학협력 협약 체결

이준상 교수팀 개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유망기술 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단 전담 부서 지원 성과

생체신호 기반 AI 헬스케어 시스템 및 바이오센서 전자 반지 ‘바이탈 링’ 고도화·상용화 연구 협력 지속 예정


[사진 1. (왼쪽부터) 이언 ㈜이메디헬스케어 대표, 서승환 총장, 이범용 ㈜지티에이컴 대표]


우리 대학교와 우리 대학교 산학협력단, 지티에이컴(대표 이범용), 이메디헬스케어(공동대표 이언·이범용)은 지식재산권 기술이전 협약 체결을 통해 생체신호 측정 기술을 적용하는 공동연구, AI 기반 헬스케어 시스템이 연계된 바이오센서 웨어러블 기기의 기능 고도화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티에이컴은 웨어러블 생체신호 측정 의료기기 개발 및 AI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 기업이며, 이메디헬스케어는 지티에이컴의 기술력과 협업해 건강·의료 빅데이터 AI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두 기업은 우리 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기계공학과 이준상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비접촉식 생체신호 측정을 통한 진단기술’ 등 생체신호 측정 기술의 기술이전 및 산학공동연구 계약을 지난 12월 7일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우리 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양 사는 이준상 교수 연구팀의 특허 기술을 적용하는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개발, 이와 연계된 초경량 반지형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바이탈 링(Vital Ring)’ 기능 고도화와 임상 절차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바이탈 링은 심박수, 호흡수, 체온, 수면, 보행 등의 생체신호를 24시간 측정할 수 있는 초경량 반지형 센서인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혈압, 탈수, 전당뇨까지 측정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증상을 추적·분석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가 연계·돌봄케어하는 AI 기반 헬스케어 시스템의 구축·확장에 협력하기로 했다.


본 계약의 후속으로 12월 28일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협약식이 진행됐으며, 서승환 총장, 박승한 연구부총장, 명재민 공과대학장, 김지현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 2. (왼쪽부터) 김지현 산학협력단장, 박승한 연구부총장, 서승환 총장, 명재민 공과대학장, 이준상 교수]


서승환 총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은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국민 삶의 질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라며, “팍스 테크니카(Pax Technica) 시대에 국민 건강에 대한 핵심 기술 패권 확보가 매우 중요한데, 국내 기업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우리 대학교의 우수 연구성과가 핵심적인 기여를 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연구처·산학협력단 김지현 단장은 “연구성과가 기업에서 초기에 상용화될 수 있는 창구는 지식재산권”이라며, “대학의 연구성과가 지식재산권으로 창출돼 기술이전으로 기업에 전수되고, 기술을 전수받은 기업의 성과가 대학에 재투자되는 산학협력 연구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정책을 활성화하고 연구자와 주관 부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3. 협약식 전경]


[사진 4. (왼쪽부터) ㈜이메디헬스케어 이언 공동대표, ㈜지티에이컴·㈜이메디헬스케어 이범용 공동대표]


㈜지티에이컴 대표이자 ㈜이메디헬스케어 공동대표인 이범용 대표는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반지형 바이오센서 바이탈 링과 AI 분석 플랫폼이 연세대의 우수 기술을 만나 세계에서 인정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정확한 생체신호 진단과 임상 검증된 제품을 빠르게 상용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기업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메디헬스케어 이언 공동대표는 “연세대와 협약을 기쁘게 생각하며, 상시 착용이 간편한 반지형 바이오센서로 상시 연속적 생체신호 정보를 의료진과 환자가 24시간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도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5. (왼쪽부터) 이규형 산학협력부단장, 김지현 산학협력단장, ㈜지티에이컴 황정식 본부장, 박승한 연구부총장, ㈜이메디헬스케어 이언 대표, 서승환 총장, ㈜지티에이컴 이범용 대표, ㈜지티에이컴 권순재 연구소장, ㈜이메디헬스케어 김미숙 이사, 명재민 공과대학장, 이준상 교수, 양지혜 지식재산팀장]


이준상 교수 연구팀이 보유한 우수기술은 우리 대학교 기술보유기관인 산학협력단에서 발굴·권리화해 기술이전과 산학공동연구까지 연계됐다. 이준상 교수 연구팀과 지티에이컴, 이메디헬스케어는 바이탈링과 헬스케어 시스템의 상용화 확산 시점까지 공동 연구 및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편, 산학협력단은 근거법령에 의거해 대학 소속 연구자들의 직무발명 지식재산권을 보유·관리·활용할 법률적 책임이 있으며,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 초기 특허 발굴 및 기술이전 전담 부서로 지식재산팀을 두고 있다. 우리 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전담 부서를 통한 우수한 지식재산권 창출과 품질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특허청에서 선정한 ‘특허품질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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