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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한·중 수교 30주년: 동북아의 지정학과 강대국 관계> 국제학술포럼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11-14

<한·중 수교 30주년: 동북아의 지정학과 강대국 관계> 국제학술포럼 개최

중국연구원, 대련외국어대학교 국제관계대학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 개최



중국연구원(원장 김현철)은 11월 12일 대련외국어대학교 국제관계대학과 <한·중 수교 30주년: 동북아의 지정학과 강대국 관계> 국제학술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중 양국 전문가와 학자 15명 및 대련외국어대학교 국제관계대학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줌(Zoom) 화상회의와 대련외국어대학교 현장회의 혼합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중국연구원 김현철 원장의 축사와 대련외국어대학교 국제관계대학 쉐 샤오펑 학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미·중 전략적 경쟁 심화와 한반도 정세 긴장으로 인해 양국 관계에도 해결이 필요한 문제들이 많이 제기되고 있지만,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양교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포럼이 양국 학자들이 한·중 관계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 논의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중국 국방대학교 탕 용성 교수, 중국연구원 김현철 원장, 중국 사회과학원 런 징징 연구원,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준영 교수, 중국연구원 김동찬 전문연구원, 대련외국어대학교 왕 자시 조교수 등이 한·중 관계의 현황과 문제점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대련외국어대학교 천 보천 조교수, 부경대학교 서창배 교수, 대련외국어대학교 뤼 핑 부교수, 중국연구원 소영화 전문연구원이 미·중 전략적 경쟁 하에서 한·중 간 경제 협력 방향과 일본의 정책적 선택 등에 대한 발제와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국연구원이 작년 11월 13일 대련외국어대학교 국제관계대학과 공동으로 개최했던 ‘한중관계와 동북아 지정학’ 국제학술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국제 전문 학술대회로 향후 매년 화상회의 혹은 대면회의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중국연구원은 이번 포럼 외에도 소수 정예의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북경포럼, 상해포럼, 산동포럼, 동북포럼 등을 이어가고 있다.

 

vol.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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