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공자아카데미, ‘파촉 문화여행 국제 대강연 다섯 번째 이야기’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06-13

공자아카데미, ‘파촉 문화여행 국제 대강연 다섯 번째 이야기’ 개최

‘아안(雅安)과 벽봉협(碧峰峽) 속으로’



공자아카데미(원장 김현철)는 사천성 문화 및 여행청, 사천사범대학교와 공동으로 ‘파촉 문화여행 국제 대강연’의 다섯 번째 마당을 6월 11일 줌(Zoom) 플랫폼에서 동시통역으로 개최했다.


한·중 양국 학술문화교류의 종합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공자아카데미는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올해를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삼고, 파촉 문화의 국제적 영향력과 대중적 관심도가 높은 문화여행의 매력을 바탕으로 시리즈 테마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중 양국의 중국 문화 애호가뿐만 아니라 영국,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의 청중들이 함께 참가했으며, 줌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 중국어 강연 내용은 한국어, 영어, 인도네시아어 등 3개 언어로 동시통역을 제공했다.


다섯 번째 강좌인 ‘아안(雅安:야안)과 벽봉협(碧峰峽:비펑샤) 속으로’에는 4개국에서 4백여 명의 청중들이 참여했다. 이번 강연은 벽봉협 관광단지 홍보해설 담당자인 양려(楊麗) 주무관이 직접 아안의 지리적 위치, 기후 여건, 판다 문화, 차 문화, 한나라 문화, 삼아(三雅) 문화 및 벽봉협 생태협곡과 동물보호 등 여러 주제로 나눠 아안과 벽봉협에 대해 깊이 있게 설명했다. 아안은 중국에서 유일한 생태기후 도시이자 전국 삼림여행 시범 도시이며, 벽봉협은 울창하고 사계절 내내 푸른 풍경이기에 붙여진 이름으로 중국의 특급 관광지로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생태환경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이곳에 자리 잡은 세계 최대의 자이언트 판다 서식지와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센터는 판다 연구와 보호를 맡고 있다. 강연에서는 아안과 벽봉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판다 등의 생생한 사진과 영상을 매우 입체감 있게 전달해 줌으로써 온라인을 통해서도 중국 사천성 아안과 벽봉현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제6회 강연은 9월 17일에 진행되며 근래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천요리에 대해 성도(成都)에 위치한 ‘사천요리박물관’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다시 한번 중국 사천성 문화를 다양한 측면에서 깊이 이해하고 인문·인적 교류를 나누는 큰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vol. 632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