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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대학교 에너지 플랫폼(YEPS)’ 론칭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05-04

‘연세대학교 에너지 플랫폼(YEPS)’ 론칭

주요 건물 실시간 전력 사용량 및 순위 확인 통해 에너지 절감 및 기후 위기 대응



우리 대학교와 서대문구는 기후 위기 상황에 따른 지역사회 에너지 의제를 도출하고 체계적인 진단과 에너지 전환 모델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기후 위기 대응 협치 전략 사업을 수행했다. 이 기간 동안 신촌캠퍼스를 대상으로 대학 건물 에너지 절감·효율화 사업 수행(시설처), 건물 에너지 정보화 플랫폼 구축(건축공학과 이승복 교수), 리빙랩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방안 제시(정치외교학과 이태동 교수) 등 세부 사업을 진행했다.



YEPS 

본 사업 최종 결과물 중 하나인 ‘YEPS(Yonsei Energy Platform Service)’는 우리 대학교 친환경건축연구센터(건축공학과 이승복 교수)와 시설처의 협조로 신촌캠퍼스 44개 주요 건물의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전력량 순위를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우리 대학교처럼 넓은 교지와 다양한 용도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대학 캠퍼스의 에너지 사용은 모든 사용자의 책임임을 인지하고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신촌캠퍼스 개별 건물에서 에너지 소비량에 대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이를 통해 본인이 주로 이용하는 건물에서라도 시각적으로 소비량을 인지해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건물 에너지 소비에 대한 시각적 정보 공유, 이를 통한 구성원의 작은 실천은 탄소중립으로 갈 수 있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는 5월 10일과 31일,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을 통해 YEPS의 활용과 건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실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어떻게 전력 데이터를 공유하나?

현재 개별 계측되는 신촌캠퍼스 건물은 총 68개이고, 이 건물들의 전력 데이터는 중앙 변전소에서 관리, 검침하고 있다. 이번 협치 과제를 통해 서울시 예산 지원으로 주요 개별 건물에 전력량 계측기를 추가 설치해 총 44개 건물의 전력 에너지 사용량을 YEPS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YEPS의 구성은?

 


YEPS는 세 가지 주요 메뉴로 구성돼 있다. ‘데이터’에서는 건물 에너지 일반 정보를 포함, 1시간 단위 실시간 소비 현황을 탄소 배출, 유튜브 구독, 커피, 등록금(24시간 데이터) 등 다양한 지표로 환산한 정보를 제공하며, ‘랭킹’에서는 건물 에너지 사용량 순위(선택 건물, 단과대별⸱용도별 비교 순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히스토리’는 지난 2011년부터 작년까지 신촌캠퍼스 에너지 소비량의 경향을 버블그래프로 볼 수 있는 동영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어디서 정보를 볼 수 있나?

연세포탈 하단 ‘관련 사이트’에서 바로 접속 가능하며, 포탈 아이디 및 비밀번호 인증 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확인 가능하다. 


 

vol.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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