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의 내리사랑

광혜장학금 및 이채연 동문 장학금

광혜장학금

광혜장학회는 지난 7일 의대 회의실에서 의과대학 학생 6명과 원주의과대학 학생 3명 등 총 9명을 대상으로 광혜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한승경 광혜장학회 이사장, 김경섭 이사, 한경민 감사, 유대현 의대학장, 박인철 학생부학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격려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학생들은 장학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했다. 의과대학과 원주의과대학에서 각각 한 명 씩 편지를 낭독해 학업을 이어가는 것에서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승경 이사장은 “광혜장학금은 내리사랑 장학금으로 장학금 수혜자들이 감사함을 담아 다시 전한 기부금을 통해 자랑스러운 이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여러분 또한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언젠가 내리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채연 동문 장학금

간호대학은 7일 학자회의실에서 이채연 동문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장학생으로는 강서영, 조하은이 선발됐다. 

이채연 동문(간호대80년졸업)은 입시 전문 명인학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중고등학생들을 후원하고 있다. 2014년부터 간호대에 매 학기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9명의 학생들에게 약 1억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