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 2022년 메디컬 아시아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수상

금기창 연세암병원장은 ‘한국의료 첨단화’ 공헌상 부문에 선정

연세암병원이 지난달 3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메디컬 아시아 2022, 제 13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에서 ‘글로벌 암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6년 첫 수상 이후 5번째다.

한국의료 세계화를 목표로 보건복지부·식약처 등이 후원하는 메디컬 아시아 어워드는 한국·중국·러시아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메디컬 어워드다. 

메디컬 아시아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은 주최 3사 운영위원회에서 지난 12년간의 자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전기초조사, 전문가 100인 조사, 전문위원 평가 등을 통해 선정한다. 

연세암병원은 국내 병원 중 가장 높은 암 치료 성적 기록과 함께 베스트팀 진료시스템, 암예방센터, 암지식정보센터 등 전문 특화센터 운영을 통해 암 예방부터 발병 시 검진과 치료는 물론 회복까지 생애 전 주기적 관리 시스템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첨단 유전자분석, 최첨단 로봇수술, 국내 최초로 도입한 중입자 치료기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금기창 연세암병원장은 방사선 치료 및 연구, 교육 부문에서의 노력과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시스템을 도입해 암치료의 새 지평을 열고 암 정복 기반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의료 첨단화’ 공헌상 부문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