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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국제중국어교육 전공 대학생 복수학위 프로그램 3자 협약’ 체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03-25

‘국제중국어교육 전공 대학생 복수학위 프로그램 3자 협약’ 체결

중국 북경사범대학교·중국 교육부와 중어중문학과 학부생 공동 육성


[사진 1. (왼쪽부터) 김민식 문과대학장, 서승환 총장, 홍윤희 중어중문학과장, 김현철 중어중문학과 교수]


문과대학 중어중문학과는 중국 북경사범대학교 및 중국 교육부 중국해외언어교류협력센터와 ‘국제중국어교육 전공 대학생 복수학위 프로그램 3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3월 23일(수)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서승환 총장, 김민식 문과대학장, 홍윤희 중어중문학과장, 김현철 중어중문학과 교수(프로그램 담당)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래는 북경사범대학 동 치(董奇) 총장과 중국 교육부 마 젠페이(马箭飞) 주임이 대면으로 참석해 협약식을 치르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우리 쪽에서 먼저 서명한 후 중국으로 보내 다시 받는 형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한·중 양국의 교육 교류를 강화하고 나아가 우리 대학교와 북경사범대학교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리고 두 대학의 중국어문학 학문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고 해외 현지 중국어 교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3자 간 우호 협의를 거쳐 우리 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학부생을 공동으로 육성하는 과정이다.


매년 문과대학 중어중문학과 신입생 중 최우수 학생 20명을 선발해 2년간은 국내에서, 나머지 2년간은 북경사범대에서 수학하게 된다. 북경 체류의 모든 학비, 기숙사비, 생활비 등은 중국 교육부의 장학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이로써 두 대학의 졸업 요건과 학위 수여 요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두 대학의 졸업증과 학사 학위 증서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중어중문학과 대학원 석박사과정은 대만의 국립대만사범대학교와 복수학위를 운영하고 있어, 명실상부 학부와 대학원 전 과정에서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대학이 됐다.


[사진 2. (왼쪽부터) 홍윤희 중어중문학과장, 김민식 문과대학장, 서승환 총장, 김현철 중어중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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