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연다

교원 및 일반직 퇴임식

의과대학은 지난달 16일 윤인배홀에서 교육과 연구, 진료에 헌신한 교수들의 퇴임을 축하하는 교원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COVID-19 감염 예방을 위해 퇴임 교수와 보직자 등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하지 못한 인원을 위해서는 유튜브로 행사를 실시간 중계했다.

2021년 2학기에는 의대 이명식 교수(의생명과학부)·김형중 교수(내과학)·이명식 교수(신경과학)·김남규 교수(외과학)·김순일 교수(외과학)·이우정 교수(외과학)·주진양 교수(신경외과학)·강호정 교수(정형외과학)·양익환 교수(정형외과학)·성공제 교수(안과학)·최은창 교수(이비인후과학) 등 의과대학 11명의 교수가 퇴임을 맞이했다.

퇴임식에서는 김동환 교목실장의 기도에 이어, 유대현 의대학장이 인사말을 통해 각 퇴임 교수의 업적을 전하며 그간의 공로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윤동섭 의료원장과 한승경 의대 총동창회장도 축사를 통해 기관과 환자, 학생을 위해 힘쓴 교수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퇴임을 맞은 교수들은 각자 소회와 고마움을 담은 퇴임 인사로 화답했다. 후배를 위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의과대학, 의료원, 동창회, 원목실에서 각각 선물을 전했고 교실원, 제자들이 꽃다발을 전하며 함께 퇴임을 축하했다.

한편, 지난달 17일에는 은명대강당에서 일반직 정년 및 명예 퇴임식이 진행됐다. 2021년 하반기에는 재활병원 이상교 팀장 등 60명이 퇴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