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캠퍼스-알고리즘랩스, 빅데이터 기반 AI학생지원을 위한 MOU 체결

빅데이터 기반의 AI를 활용해 학생지원체계 구축 및 학습경로 제공 예정

[사진. 권명중 미래캠퍼스부총장(왼쪽)과 알고리즘랩스 손진호 대표]

미래캠퍼스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를 통해 학생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AI 커스터마이징 플랫폼 기업인 알고리즘랩스와 1월 25일(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캠퍼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될 사업을 통해 교육부의 ‘인공지능시대 교육정책방향(2020.11.20.)’에 따라 중도탈락자를 예방하고, 재학생을 대상 전공을 추천하는 ‘AI기반 대학생 선제 지원 솔루션(이하 ‘AI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 예정인 ‘AI솔루션’ 중 ‘전공추천시스템’은 신입생들의 개인별 성향과 기존 재학생들의 자료를 모은 빅데이터를 취합·분석해 ‘자율융합계열(무전공)’로 입학한 후 전공을 선택하게 될 미래캠퍼스 신입생들의 전공 선택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권명중 미래캠퍼스부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이 인공지능 기반의 선제적 지원과 교육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알고리즘랩스 손진호 대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초개인화 시대에 맞춰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의 학생들이 대학의 선제적 지원을 통해 원활한 졸업은 물론 취업까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I 옵티마이저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래캠퍼스의 다양한 데이터를 취합, 수집하여 2,000여 개의 AI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학생들을 지원하는 AI솔루션 시스템은 오는 2월까지 구축될 예정이며, 향후 미래캠퍼스의 비교과-교과 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해 학생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