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아카데미, ‘파촉문화여행 국제 대강연’ 개최

한국, 중국, 영국,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3백여 명의 청중 참여

공자아카데미(원장 김현철)는 사천성 문화 및 여행청, 사천사범대학교와 공동으로 ‘파촉문화여행 국제 대강연’의 첫 번째 마당을 1월 8일 줌(Zoom) 플랫폼에서 동시통역으로 개최했다.

한·중 양국 학술문화교류의 종합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공자아카데미는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올해를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삼고, 파촉문화의 국제적 영향력과 대중적 관심도가 높은 문화여행의 매력을 바탕으로 시리즈 테마 강좌를 9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중 양국의 애호가뿐만 아니라 영국,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의 청중들이 함께 참가하며, 줌(Zoom)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중국어 강연 내용은 한국어, 영어, 인도네시아어 등 3개 언어로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첫 번째 강좌인 ‘천부지국의 여행 명소 랑중(閬中)현 속으로’에는 5개국에서 3백여 명의 청중들이 참여했다. 이번 강연은 랑중고성관광관리국의 송해전(宋海全) 부국장이 직접 랑중현의 관광명소, 인문 역사, 민속 풍습, 특산품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내용을 생생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입체감 있게 전달해 줌으로써 온라인을 통해서도 중국 사천성 랑중현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해줬다. 

‘파촉문화여행 국제 대강연’은 앞으로도 여덟 차례나 더 남아 있어 계속해서 중국 사천성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인문 교류와 인적 교류에도 큰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