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연세대 연구노트 경진대회’ 수상자 발표

대상에 박윤재 학생, 김단아 학생

[사진. (왼쪽부터) 박윤재 학생, 김기태 학생, 조현수 시스템생물학과장, 최재현 학생, 조예람 학생, 김단아 학생]

시스템생물학과(학과장 조현수)는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사장 고한승)가 후원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연세대학교 연구노트 경진대회’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에 박윤재 학생(19학번), 김단아 학생(통합 8학기), 우수상에 조예람 학생(18학번), 김기태 학생(통합 13학기), 장려상에 김은채 학생(18학번), 최재현 학생(16학번)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200만 원, 우수상 150만 원, 장려상 1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우리 대학교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산업체에서 필요한 직무 역량을 재학 중에 체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생물학실험과 창의실험 수업 개설 및 연구노트 작성법 동영상 강의 제공 등을 통해 연구노트 작성에 대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내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시상식은 1월 3일(월) 과학관에서 개최했다. 엄중한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조현수 시스템생물학과장과 수상자들을 비롯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난해 7월 21일(수) 산학협력 협약 체결을 맺었다. 인력, 시설, 실험실습, 기자재 등을 공동으로 연계 활용해 향후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을 견인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마련하고 상호 교류와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 골자이다. 

또한, 바이오의약 산업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적 우수인재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우리 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에 ‘바이오의약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지난 8월 학부생 10명을 대상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