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동서문제연구원, 독일에서 제4회 한-독 학술회의 공동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09-01

동서문제연구원(원장 이연호) EU 연구센터(센터장 고상두)는 독일 뮌헨 인근에 있는 Wildbad Kreuth에서 7월 5일부터 7일까지 뮌헨대학교 바바리안(Bavarian) 공공정책전문대학과 공동으로 제4회 한-독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한-독 학술회의는 “아시아에서의 통합 노력과 유럽에서의 해체 공포”라는 주제로 열렸는데, 독일 한스 자이델 재단을 대표하여 Werner Gumpel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7월 5일 개회하였다.

제1부는 ‘남한과 북한의 최신 발전 동향’이라는 소주제하에 Harald Bergbauer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동서문제연구원 해양문제연구센터장 겸 정치외교학과장 배종윤 교수가 ‘현(現) 북한 정책과 김정은의 역할’에 대하여 발표하고, 정치외교학과 이태동 교수가 ‘한국의 환경 정책 : 생태주의 vs Tokun-state’를 발표하였다.

제2부는 ‘대한민국의 이웃국가와 그들과의 관계’ 라는 소주제하에 배종윤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고상두 동서문제연구원 EU 연구센터장 겸 대학원 지역학전공 교수가 ‘러시아의 외교정책에 있어서의 민족주의‘를 발표하고, Dr. Gottfried-Karl Kindermann 교수가 ‘캄보디아의 평화로운 재통일 과정에서의 국제외교(특히 UN)의 역할’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였다.

제3부는 ‘유럽에서의 권력 이동’이라는 소주제하에 Dr. Werner Gumpel 교수의 사회로 진행했다. Dr. Ralf Thomas Göllner 교수는 ‘독일에 대한 유럽연합의 동방 확장정책의 정치적∙ 경제적 영향’을, Dr. Harald Bergbauer 교수는 ‘유럽의 경제 및 금융위기로 인한 유럽의 정치적 권력 이동’에 관한 논문 발표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6일에 진행된 제4부에서는 ‘러시아에서의 권력의 정치학과 최근의 유로 위기 진전’이라는 소주제하에 고상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Dr. Werner Gumpel 교수가 ‘유럽과 한국의 에너지 자원 공급원으로서의 러시아: 문제점과 해결 접근법’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동서문제연구원 국제협력개발프로그램 센터장 겸 경제학부 이두원 교수가 ‘남한과 중국이 상당히 걱정할 상황에 처한 북한의 경제‘를 발표하고, Dr. Rigmar Osterkamp 교수가 ‘유럽에서의 정치적∙경제적 통합을 위한 유로 위기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끝으로, Dr. Heinz Steinmüller 교수가 ‘국제적 금융위기와 세계경제에 미친 영향’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고 폐회하였다.

학술회의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아시아의 Siemens’라는 제목으로 한국과 독일 교수들이 활발한 토론과 발표를 하였다. 우리대학교에서는 배종윤 교수, 이태동 교수가 참가하였고, 독일에서는 Harald Bergbauer 교수, Ralf Thomas Göllner 교수, Werner Gumpel 교수, Gottfried-Karl Kindermann 교수, Rigmar Osterkamp 교수, 그리고 Heinz Steinmüller 교수가 참가했다.

이번 한-독 학술회의는 한국 BMW 그룹, Yonsei SERI-EU Centre, 우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뮌헨의 Hanns Seidel 재단 및 독일 뮌헨대학교 바바리안 공공정책전문대학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 발표 자료는 동서문제연구원 홈페이지 > 커뮤니티 >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iews.or.kr/html/board.php?mid=m04_07

 

vol. 564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