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권 교수, ‘2021 국회자살예방대상’ 소방청장 표창 수상

자살예방을 위한 저술과 교육 공로 인정

연합신학대학원 상담코칭학과 유영권 교수는 12월 7일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한 ‘제3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법·제도 개선, 예산 확충 등 자살예방 관련 제반 활동을 수행하는 국회의원 연구모임으로, 대한민국의 생명존중·자살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해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유영권 교수는 20년간 자살예방에 관한 저술과 연구, 그리고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통해 한국 사회의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청소년 생명존중 교육 교재를 제작해 서울시 중·고등학교에 보급하고 공군 간부와 병사들을 상담할 수 있는 교재를 개발 및 보급했으며, 대한민국 국군 자살예방의 최전선에 있는 병영생활 전문상담관들을 교육하고 지도함으로 자살예방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영권 교수는 2011년에도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교내 연세심리상담센터 소장으로 재직 시 전교생에게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로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