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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2021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1-12-08

2021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개최

성탄의 기쁨을 온누리에



오늘 다윗의 동네에서 너희에게 구주가 나셨으니, 그는 곧 그리스도의 주님이시다. 너희는 한 갓난아기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것을 볼 터인데,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표징이다. 갑자기 그 천사와 더불어 많은 하늘 군대가 나타나서, 하나님을 찬양하여 말하였다. “더없이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주님께서 좋아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로다.” 

(눅 2:11-14)



12월 7일 오후 5시 언더우드 동상 앞에서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행사가 열렸다. 199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된 우리 대학교의 성탄절을 더욱 뜻깊게 만들어 주는 자랑스러운 연례행사가 됐다.


이날 점등식에는 서승환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재학생 등 수많은 연세인들이 모여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대성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점등식 행사에서는 성경말씀을 봉독하고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저 들 밖에 한밤중에’ 찬송을 마음으로 함께 불렀다. 



서승환 총장, 김은경 교학부총장, 김동훈 행정·대외부총장, 최은지 총학생회장, 박현민 총학생회부회장 등이 단상 위에 올려진 스위치에 손을 대고 한마음 한뜻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점등했다. 각종 전구와 장식으로 꾸며진 트리에 불이 환하게 켜지자 참석자들은 환호성을 터뜨리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서승환 총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매번 우리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점등할 때마다 기쁨을 느끼지만 금년에는 30주년을 맞아 또 다른 감회가 있는 것 같다.”며, “오늘 우리가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을 하고 트리에 반짝이는 불빛을 보니 또 다른 희망이 솟아나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남은 기간 동안 건강하게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 더 힘차고 복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점등식 이후 연세인들은 환한 크리스마스 트리 불빛 아래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었다. 음악대학 금관앙상블이 준비한 캐럴 연주를 감상하고, 총무처에서 준비한 빵을 나눠 먹으며 연세 동산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vol.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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