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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우리가 준비해야 할 통일은…‘세브란스 통일의 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1-12-07

우리가 준비해야 할 통일은…‘세브란스 통일의 밤’

영상공모전에 많은 교직원과 학생 참여



제중원보건개발원 통일보건의료센터가 지난달 22일 제7회 세브란스 통일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한 영상공모전에 많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작품을 제출해 행사 당일 수상작이 발표되고 시상식도 진행됐다.


통일보건의료센터는 의학, 치의학, 간호학, 약학, 보건학 기획단 활동을 통해 향후 통일 상황에서 의료원의 임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활동과 관련 연구를 기획·수행하고 있다. ‘세브란스 통일의 밤’은 통일 및 이와 관련된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자 2015년 시작된 행사로 COVID-19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박용범 통일보건의료센터 소장의 인사말로 개회한 행사는 윤동섭 의료원장의 축사, ‘팬데믹-디지털 시대 통일과 평화의 자리는’을 주제로 한 박명규 광주과학기술원 초빙 석학교수의 기조 강연, 영상공모전 본선진출작 상영 및 심사위원 코멘트, 퀴즈, 공모전 수상자 발표와 시상에 이어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2014년 이래 통일보건의료센터는 통일 후의 보건의료 분야 과제에 대비해 지속적인 세미나와 연구,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의료원 교직원들은 물론 각 대학과 대학원의 학생들이 함께하면서 이 도전 과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세브란스 통일의 밤’을 통해 지속적인 통일 준비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상공모전은 심사위원 평가 및 유튜브 ‘좋아요’ 수에 따른 가산점을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작 ‘통일, 돌아보고 공감하다’는 전쟁의 상처와 영향이 현재도 많은 이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으며 이를 치유하기 위해 의료인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세브란스 정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 수상팀 대표로 참석한 이승현 학생(간호학3)은 “이번 영상 공모전을 통해 평소 생각해보지 못한 주제인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시고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vol.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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