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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간호대학 국제학술대회…간호 역할과 전망 제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1-12-07

간호대학 국제학술대회…간호 역할과 전망 제시

4차 산업기술이 주도하는 미래 의료 환경에서 간호의 역할과 전망을 제시



간호대학이 김모임간호학연구소와 BK21 S-L.E.A.P  미래간호인재 교육연구단이 주관하고 메풀학술교육재단이 후원한 제2회 국제학술대회를 지난달 19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4차 산업기술이 주도하는 미래 의료 환경에서 간호의 역할과 전망을 제시한 이번 학술대회는 존스홉킨스 대학교 등 세계 11개 기관과 공동 개최했으며 10개국 500여 명의 간호교육자와 간호사가 참가했다.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의 석좌교수인 매리 웨이크필드 교수가‘간호의 미래 2020~2030’에 대한 주제 강연으로 본격적인 학술대회의 막을 연 가운데 총 4개 세션에 걸쳐 석학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김모임간호학연구소가 주관하고‘정밀 의료’를 주제로 진행된 첫 세션에서는 콜롬비아 대학교 수잔 배켄 교수가 ‘간호 연구와 교육에서 데이터 사이언스를 활용한 정밀 의료’에 대해, 눔코리아 김영인 대표가 ‘글로벌 소비자 모바일 헬스케어에서의 정밀 의료’를 주제로 강연했다. 


‘노인 친화 기술’을 다룬 두 번째 세션에서는 펜실베니아 대학교 캐서린 보울즈 교수의 ‘고령자를 위한 혁신적인 임상 결정 지원과 간호에서의 기업가 정신’, 버지니아 연방대학교 정제인 교수의 ‘지역 사회에서 노화를 위한 음성 보조 기술 활용’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간호 연구와 빅데이터’를 주제로 한 세 번째 세션에서는 간호대 김정연 교수가 ‘간호 연구에서 빅데이터 활용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강연했다. 


BK21 S-L.E.A.P 미래간호인재 교육연구단이 주관하고 ‘간호 연구의 혁신’을 다룬 마지막 세션에서는 홍콩대학교 도리스 유사우 펑 교수가 ‘헬스케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심혈관 질환 관리의 진보’를 주제로, 오테마에 대학교 히로미 푸지 교수가 ‘신체적·사회적·정신적 건강에서 특별한 수요를 지닌 여성을 위한 산모 간호’에 대해, 간호대 박정옥 교수는 ‘스마트 케어를 위한 수액 모니터링 기기 개발’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과 함께 총 9가지 주제(Global&Community Health, Aging Initiative, Innovative Technology &Informatics in Nursing, Symptom Science&Management, Evidence-Based Nursing&NursingPractice, Education, Leadership&Management, Others)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통해 활발한 연구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메풀학술교육재단의 후원으로 메풀 전산초 박사를 회고하는 영상 사진전이 상영됐다.


오의금 간호대학장은 “학술대회가 우리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전세계 모든 사람들의 더 나은 건강을 위해 미래 간호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ol.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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