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 교수, 세계 상위 1% ‘2021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 선정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

미래캠퍼스 환경에너지공학부 이상수 교수가 세계적인 정보 분석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이하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한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이하 ‘HCR’)’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클래리베이트는 22개 연구 분야에서 최근 11년 동안 발표한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상위 1%에 해당해 동료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끼친 연구자들을 HCR로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70여개국의 총 6,602명의 연구자가 HCR로 선정됐으며, 미국 샌프란시스코대 데이비드 율리우스(생리의학상), 미국 라호이아 스크립스 리서치 아르뎀 파타파우티안(생리의학상), 미국 프린스턴대 데이비드 W.C. 맥밀란(화학상), 미국 버클리대 데이비드 카드(경제학상), 미국 스탠포드대 구이도 임벤스(경제학상) 등 5명의 수상자를 포함한 총 24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이 포함됐다. 한국인 가운데는 총 44명의 연구자가 HCR로 선정됐다.

미래캠퍼스 환경에너지공학부의 이상수 교수는 작년에 이어 크로스필드(Cross-field)분야의 세계 상위 1%로 선정됨으로써 다른 연구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친 연구자로 인정받았다. 이상수 교수는 토양환경공학 전문가로, 기후변화 대응, 비점오염제어를 비롯한 ESG(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 연구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지난 10년 간 150여 편에 달하는 SCI, KCI, 국제저서 등을 출판했다.

한편, 이상수 교수는 2021년 국제적으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언더우드 특훈교수(국제적으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통해 학교 발전에 기여한 교수)’로 임명됐으며, ‘2021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관리 분야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