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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우리 대학교, '2021년 특허품질경영 우수기관’ 선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1-11-19

우리 대학교, '2021년 특허품질경영 우수기관' 선정

국내 종합대학·사립대학 중 최초 선정

산학협력단 지식재산권 제도 개선 및 전담 조직 설립 3년여만의 쾌거


  [사진 1. 이충용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오른쪽)과 김용래 특허청장]

  

우리 대학교는 대학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 등 특허경영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허청이 주관하는 ‘2021년 특허품질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특허출원 품질, 해외 특허출원, 기술이전 등 특허경영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낸 2개 대학과 2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특허품질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2020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우리 대학교는 금년도에 한양대와 함께 선정되면서 특허품질경영 우수기관에 일반 종합대학·사립대학 최초로 선정되는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시상식은 11월 16일 잠실 스카이31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 홀에서 진행된 공공기술이전 로드쇼* 개막식에서 진행됐으며, 김용래 특허청장이 직접 우수기관 상패와 부상을 시상했다. 우리 대학교는 부상으로 향후 3년간 특허청 지식재산포인트를 지급받아 우리 대학교 소속 연구자가 직무발명한 특허의 관납료를 최대 40%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본 혜택은 본교와 의료원을 포함한 신촌캠퍼스 전체 연구자에게 적용돼, 연간 약 2억여 원 가량의 연구자 특허지원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학협력단은 근거법령에 의거해 우리 대학교 소속 연구자들의 직무발명 지식재산권을 보유·관리·활용하는 기술보유기관으로, 이번 특허품질경영 우수기관 선정은 약 3년여에 걸친 산학협력단의 지식재산권 유관 제도 개선 및 학내 협업 체계가 달성한 쾌거이다. 우리 대학교는 신촌캠퍼스 연구처·산학협력단과 더불어 의료원 의과학연구처, BK21플러스·ERC·미생물유전체사업단 등 학내 각종 정부지원 사업단, 창업지원단, 기술지주회사 등 다양한 학내·캠퍼스 간 기술사업화 주체가 지식재산권의 창출·활용 과정에서 단계별·분야별로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산학협력단은 2019년 지식재산권 전담조직인 '지식재산팀'을 구성하고 연구자 중심의 제도 개선을 통해 연구자가 보유한 우수한 지식재산권을 발굴, 우수기술의 권리화, 기술이전을 지원하는 동시에 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 연계 지원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특허청의 ‘수요기반 발명인터뷰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학내·외 다양한 사업화 연계 조직들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우리 대학교의 지속적인 성과 상승을 견인했다.


[사진 2. (왼쪽부터) 오윤아 산학운영센터 부센터장, 반용선 산학협력단 부단장, 이충용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 양지혜 지식재산팀장]


산학협력단은 기술이전 성과를 유망기술 및 학내 연구 지원에 재투자하는 특허 수익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기술실시보상 심의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이디어 상태의 유망 연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품질 특허로 창출하고, 다양한 학내 유관부서와 협업해 기술 상용화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연계·지원함으로써 우리 대학교 연구자들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성과를 사회에 환원하는 과정을 계속해서 지원할 전망이다.


*공공기술이전 로드쇼: 정부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창출된 우수 공공기술이 기업에게 성공적으로 이전돼 사업화될 수 있도록, 5개 정부부처(특허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주최해 공공기술의 수요자와 공급자 간 만남을 중개하는 자리.

 

vol.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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