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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용인, 산부인과 로봇수술 200례 달성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1-11-09

용인, 산부인과 로봇수술 200례 달성

용인 지역 최초로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1년 7개월여 만에 이룬 성과



용인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가 최근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이는 최신 다빈치 Xi 로봇수술 시스템을 구축해 용인 지역 최초로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1년 7개월여 만에 이룬 성과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는 박주현 교수, 어경진 교수, 장진범 교수 등 풍부한 로봇수술 경험을 갖춘 교수진들로 구성돼 있다. 우수한 로봇수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복 가능성이 증가하는 거대 근종절제술 및 자궁절제술의 최소침습술 뿐만 아니라 초기 부인암 수술, 뮬러관 선천성 기형의 질형성 수술, 분만 후 발생하는 자궁 및 주변 조직의 골반장기 탈출증 수술 그리고 미세수술인 난관재문합술까지 로봇수술을 적극 활용해 치료하고 있다.


특히 골반뼈로 인해 아주 좁은 공간에 위치하는 장기를 대상으로 하는 부인과 수술에서 로봇수술은 큰 장점을 지닌다. 


의대 박주현 교수(산부인과장, 로봇수술위원장)는 “로봇수술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점점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수술이 되어가고 있다.”며 “로봇수술은 특히 팀워크가 중요한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다년간 로봇수술을 접해 온 숙련된 의료진들로 구성돼 있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교수진과 전문 간호사들이 맹활약하고 있는 만큼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05년도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을 도입한 의료원은 로봇수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입지를 다졌으며, 이를 이어받은 의료진들이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경기 남부 권역 환자들에게 선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vol.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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