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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치과대학·병원 비전 2030 선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1-11-09

치과대학·병원 비전 2030 선포

‘기독 정신을 실천하는 창의적 지성과 사랑의 인술’ 미션



치과대학과 치과대학병원이 향후 10년을 바라보며 나아갈 방향과 지향점을 담은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비전 2030 선포식’은 김의성 치대학장, 심준성 치과대학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명예교수, 김선용 동문회장,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열렸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기독 정신을 실천하는 창의적 지성과 사랑의 인술’을 미션으로 교육, 연구, 진료, 봉사 등 4개 분야별 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과제와 핵심가치를 밝히며 2030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10년 전 수립했던 비전 2020의 성과도 함께 보고했다.


새로운 비전은 4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교육 부문에서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치의학 교육기관’, 연구 부문은 ‘치의학 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기관’, 진료 부문은 ‘환자 중심의 진료기관’, 봉사 부문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기는 봉사기관’을 비전으로 수립했다. 또한 ‘책임의식’, ‘연구선도’, ‘인재융합’, ‘행복나눔’을 미션과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가치로 제시했다.


교육 부문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국제적 교육 위상 확립, 미래 선도형 교육 시스템 구축, 환자 중심·포괄적 임상 교육 강화,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 강화’를 전략과제로 설정해 향후 10년 이내에 세계의 중심 치과대학으로 도약할 계획을 세웠으며, 연구 부문에서는 ‘세계적 치의학 연구기관으로의 도약, 연구 수월성 환경의 조성, 창의적인 미래 치의과학자 양성, 연구 결과의 사회적 공헌’을 전략과제로 국내를 넘어 세계의 치의학 연구를 이끌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진료 부문에서는 ‘디지털치과병원·글로벌 선도 치과병원, 사람·소통·공감 따뜻한 치과병원, 임상치의학 프론티어 연구중심 치과병원, 아시아 허브 교육수련 치과병원’을 전략과제로 국제적인 치과 전문 진료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봉사 부문에서는 ‘치과 의료선교 기관의 정체성 확립,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진료 및 봉사, 기부문화 확립’을 주된 전략과제로 삼았다.       


치과대학과 치과대학병원은 지난해 10월부터 비전 2030 TFT를 구성하고 핵심가치수립 공모, 세미나 개최 및 소속 교직원의 의견 청취를 바탕으로 이번 비전 2030을 수립했다.


선포식에서는 김의성 치대학장의 비전 선포와 김백일 교무부학장의 비전 설명에 이어 윤동섭 의료원장이 기념사를, 김선용 동문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번 비전 2030 선포식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3차원으로 구성된 치과대학의 메타버스 환경에서도 학장단이 아바타를 이용해 새로운 비전을 소개했다. 


김의성 치대학장은 “지난 10년보다 앞으로의 10년 동안 더 빠르고 복잡한 환경 변화가 예상되며 특히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메타버스 환경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우리 치과대학과 병원도 사회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기본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오늘 미션, 비전, 핵심 가치를 공표함으로써 향후 10년, 그리고 그 이후 펼쳐질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한 것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vol.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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