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치과대학병원 오픈 세미나

17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최

치과대학병원이 주관하는 ‘제1회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오픈 세미나’가 17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기존에 치과대학병원 내부에서 각 임상과 간의 최신 임상기술과 트렌드의 공유를 통한 소통의 창으로 운영돼왔던 클리니컬 라운드테이블 세미나를 외부에도 확대 오픈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제1회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오픈 세미나에서는 김백일 교수(예방치의학)가 지난 6월 요양급여항목이 적용된 ‘정량광 형광기술(Qray)’을 주제로 기술의 진단 원리 및 적용에 대해 고찰하고, 송제선 교수(소아치과학)가 소아치과에서 시행되는 큐레이의 활용에 대해 현황과 증례를 소개했다.

회차당 2점의 보수교육 점수가 인정되는 오픈 세미나는 앞으로 상하반기 각 2회씩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제2회 오픈 세미나는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디지털 치의학(Digital Dentistry)’을 주제로 진행된다.

심준성 치과대학병원장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이 국내 치의학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에 걸맞게 치과의사 평생교육에 기여하고 최신기술을 공유하는 ‘치의학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제1회 오픈 세미나 교육 동영상은 의료원 학습 플랫폼인 세브란스 러닝 아카데미(SeLA)에도 등록돼 있으며 의료원 교직원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무료이며 원내 교육학점 1학점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