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 비대면 선우제 개최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축제

간호대학 학생회가 COVID-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축제 ‘선우제: 선우야, 파랑해’를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예전처럼 자주 만날 수 없는 환경 속에서도 선·후배, 동기들이 서로 알아가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실시간 및 비실시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비대면 실시간 프로그램으로는 ‘선우인, 내 동료가 돼라!’, ‘선우인의 푸른 밤’이 진행됐다. ‘선우인, 내 동료가 돼라’는 험난한 항해를 동료와 함께 헤쳐 나간다는 콘셉트로 4인 1조를 구성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게임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라디오 프로그램인 ‘선우인의 푸른 밤’에서는 사전 공지를 통해 모집한 사연을 바탕으로 학생 DJ들이 실습과 관련된 사연, 비대면 학기의 기억 등을 공유하고 간호대학 관련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4학년 학생을 게스트로 대학생활과 취업을 주제로 한 인터뷰도 이뤄졌다.

비실시간 프로그램으로는 일상 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선’, ‘우’, ‘제’ 사진을 촬영해 사전에 게시된 보물상자 포스터에 삽입 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숨은 선우제 찾기’, 간호대와 관련된 여러 문제를 푸는 ‘간호대 탐구영역’이 진행됐다.

각 프로그램에서 상품을 제공해 참여도를 높였으며 기념품도 제작해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