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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베라버스와 차세대 난치암 대사조절항암제 개발 위한 기술이전 협약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1-10-26

㈜베라버스와 차세대 난치암 대사조절항암제 개발 위한 기술이전 협약

항암제 내성 암세포 치료 유효 물질 2종과 난치성 암 분자아형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암세포 억제 기술



의료원이 ㈜베라버스와 6일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차세대 난치암 대사조절항암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동섭 의료원장, 최재영 의과학연구처장 겸 의료원 산학협력단장, 기술이전 책임자인 의대 정재호 교수(외과학)와 ㈜베라버스 박지현 대표이사, 정건 상무, 강정원 이사가 참석했다.


이전하는 특허는 항암제 내성 암세포 치료 유효 물질 2종과 난치성 암(SEM, stem like·epithelial·mesenchymal) 분자아형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암세포 억제 기술이다. 


연구팀은 환자 유래 항암제 내성 대장암 세포주를 이용해 암세포 세포막에 존재하는 치료 타깃을 확인하고 이에 효과를 보이는 유효 물질을 개발한 바 있다. 이는 환자 유래 항암제 내성 대장암 세포 및 이를 이용한 동물 모델에서 종양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또한 SEM 아형 위암 환자로부터 얻어진 멀티오믹스 데이터 및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SEM 분자아형 특이적인 암세포 대사와 관련 있는 치료 타깃 3종을 억제할 경우 위암 세포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베라버스는 정재호 교수가 창업했으며 현재 박지현 대표를 중심으로 정밀 대사조절항암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베라버스는 이전된 유효 물질을 바탕으로 선도물질 발굴을 통해 비임상 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며 신규 치료 타깃 3종에 대해 특이적인 유효 물질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차세대 난치성 대사조절항암제를 단계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vol.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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