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에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이전

의대 윤상선 교수(미생물학)

의료원이 팜젠사이언스와 1일 교수회의실에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최재영 의과학연구처장, 기술이전 책임자인 의대 윤상선 교수(미생물학), 팜젠사이언스 김혜연‧박희덕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의료원이 이전하는 기술은 활성산소 조건에서 저항능을 가진 신규한 공생 미생물 균주 및 이의 용도에 대한 두 건의 특허다. 각각 활성산소 조건에서 저항능을 갖는 비피도박테리움 속의 새로운 균주와 배양액 또는 여기서 얻은 추출물로 면역활성 증강용 식품을 조성하는 기술과 일산화질소 환경에서 생존 가능하며 활성질소종을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제거하는 균주에 대한 기술이다. 

최재영 의과학연구처장은 “협력을 통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이 분야에서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연·박희덕 대표이사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전 기술을 바탕으로 공동 연구와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