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캠퍼스, 신입생의 전공선택 지원을 위한 전공선택박람회 개최

자율융합계열로 입학한 신입생들의 제1전공 선택을 지원

미래캠퍼스가 10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4일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전공탐색박람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전공탐색박람회는 미래캠퍼스에서 지향하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자율융합형 인재육성을 통해 대학기본역량을 강화한다는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자율융합계열로 입학한 신입생들의 제1전공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캠퍼스는 세계 수준의 대학교육혁신을 완성하기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인재육성제도 적용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혁신 아이템이 바로 ▲무전공 광역모집 ▲2개전공 의무화 제도이다. 미래캠퍼스는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안착시키고 실제적인 혁신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2021년 1월 RC융합대학을 설립했으며, 모든 신입생들은 전공을 확정하기 전까지 RC융합대학 소속으로 학습을 진행한다. 전공을 신청하는 대상 신입생은 최초 입학한 학부에서 1전공을 신청하는 학부(동아시아국제학부 등 6개 학부)와 전공신청 절차 없이 진입하는 학과(임상병리학과 등 5개 학과)를 제외한 자율융합계열 신입생 700여 명이며, 이들은 의공학부 등 15개 자율융합계열 선택 가능학과<표1>를 대상으로 한 ‘대학학문의 세계’과목과 다양한 전공 선택과목을 통해 전공탐색 과정에 참여해 왔다.

[표. 자율융합계열 선택 가능 학과(15개)]

전공탐색박람회는 10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학사일정을 고려해 6일과 7일 양일간 집중 운영했다. 신입생들은 온라인상에 구현된 플랫폼에서 학과의 지도교수와 학과에서 선발된 CA(Cyber Assistant)의 활동을 통해 ▲각 학과의 기본적인 소개 ▲학술적인 성공스토리 ▲학과졸업생의 직업적인 경로와 성공에 대한 집중분석 등 다양하고 치밀하게 구성된 학과의 독특한 홍보활동을 학과별 온라인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각 전공을 담당하는 교수 혹은 학과를 대표하는 선배학생들과의 밀도 있는 상담을 진행하고 학과별 라이브 쇼케이스를 통해 전공 관련 요청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과 전공별 최신트렌드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으며, 일부 학과에서는 전공 관련 대내·외 중요행사 생중계가 진행돼 보다 전문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미래캠퍼스의 신입생들은 전공선택박람회 이후 11월 8일(월)부터 12일(금) 까지 1전공신청을 진행하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전공별 승인 정원은 학과별 기준정원의 120% 이내가 기본이기에, 인기 학과의 경우 높은 경쟁률이 나올 수 있다.”고 말하며 “미래캠퍼스에서는 이번 전공선택박람회뿐만 아니라 여러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신입생들이 전공선택을 하는 것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