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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치과대학·병원, 굿네이버스와 위기 가정 아동 치과 진료 지원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1-09-29

치과대학·병원, 굿네이버스와 위기 가정 아동 치과 진료 지원

구강 건강 검진과 치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



치과대학·치과대학병원이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와 국내 위기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 검진과 치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3일 치대 학장 부속 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약에 따라 치료뿐만 아니라 아동을 직접 만나는 원내생을 대상으로 아동대응방법,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나눔 교육을 진행하는 등 아동 권리 인식 개선과 아동보호를 위한 다방면의 활동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김의성 치대학장은 굿네이버스 서울본부 지역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향후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의 위기가정아동지원사업과 지역사회개발사업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의성 치대학장은 “성장기에 아이들이 치아건강과 관련해 적절한 치료 기회를 제공받지 못해 또 다른 건강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다.”며 “단순한 치료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굿네이버스 서울본부 지역후원회로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서울본부 유혜선 서울본부장은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요즘 치과치료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이 늦게 발견되어 서비스 연계가 어려웠다.”며 “치과대학·치과대학병원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치대·치대병원과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는 2019년에도 국내 학대 피해 아동 치과 진료를 위한 협약을 맺고 아동보호전문기관, 학교를 포함한 약 12곳의 아동학대협력시설을 통해 26명의 아동에게 600만 원 상당의 치과 진료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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