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대 교원 퇴임 기념식

의대 11명, 치대 1명

의과대학과 치과대학 교원의 퇴임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퇴임 교수와 주요 보직자 등 소규모 인원만 자리한 가운데 열렸다. 퇴임 교수들은 기관과 동료, 선·후배에 대한 고마움과 소회를 밝히며 퇴임 인사를 전했다.

의과대학 교원 퇴임 기념식은 지난달 18일 의대 1층 윤인배홀에서 열렸다. 올해 8월에는 의대 박형우 교수(해부학), 의대 양우익 교수(병리학), 의대 정현주 교수(병리학), 의대 장양수 교수(내과학), 의대 정현철 교수(내과학), 의대 최규헌 교수(내과학), 의대 박국인 교수(소아과학), 의대 이환모 교수(정형외과학), 의대 양규현 교수(강남 정형외과), 의대 고형준 교수(안과학), 의대 신증수 교수(용인 마취통증의학과)가 퇴임을 맞았다.

기념식에서는 유대현 의대학장이 인사말을 통해 퇴임 교수들의 공적을 소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대현 의대학장, 윤동섭 의료원장, 한승경 의대 총동창회장, 김동환 교목실장이 각각 의과대학, 의료원, 동창회, 원목실의 선물도 전했다.

치과대학은 지난달 25일 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퇴임을 맞은 황충주 교수(교정과학)가 참석한 가운데 교원 퇴임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김의성 치대학장의 인사말에 이어 윤동섭 의료원장·김선용 치과대학 동문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공로패 증정도 이뤄졌다. 

이어 윤동섭 의료원장, 김동환 교목실장, 김선용 동문회장, 허종기 치대 교수평의회 의장이 각각 의료원, 원목실, 동문회, 교수평의회의 선물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