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치대병원 틀니 지원 사업 5년, 수혜자 500여 명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1-07-29

치대병원 틀니 지원 사업 5년, 수혜자 500여 명

원내생진료실을 주축으로 2016년 6월부터 꾸준히 치료한 결실



치과대학과 치과대학병원 원내생진료실에서 진행해 온 ‘틀니 지원 사업’이 시행 5주년을 맞았다.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은 수혜자는 500여 명에 이르렀다. 


이는 원내생진료실을 주축으로 2016년 6월부터 인근 보건소, 주민센터, 복지관, 복지재단, 자치단체와 협력해 연간 100여 명의 환자를 꾸준히 치료한 결실이다.  


틀니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및 의료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다수의 치아가 상실된 환자들에게 틀니 제작뿐만 아니라 치아우식증(충치) 치료, 잇몸 치료, 치석 제거, 발치, 신경 치료, 크라운 등의 전처치를 시행하는 사업이다. 


구강 기능 회복에 따른 정상적인 음식 섭취, 건강 증진은 물론 발음 교정과 심미적 문제 해결로 사회 적응까지 돕는 것이 목적이다.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틀니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는 환자들은 음식물을 정상적으로 씹어 넘기기조차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같은 고통에서 벗어난 고마움에 손으로 쓴 편지를 전해오는 환자들도 있다.  


치과대학과 치과대학병원은 지역사회의 기관들과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합리적 가격으로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회사업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한편 틀니 지원 사업 또한 최근 COVID-19의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년 협력 기업의 후원과 사회사업팀에 기탁된 기부금 재원을 바탕으로 사업을 수행해 왔는데 COVID-19 확산에 따라 기업 등 후원자의 어려움이 가중된 가운데 내원 환자 수는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치과대학 및 치과대학병원 교직원과 동문이 추가로 기부를 약정해 틀니 지원 사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기부 희망자는 후원 웹사이트를 방문해 동참할 수 있다. 


신유석 원내생진료실장은 “COVID -19에 따라 의료 소외 계층은 한층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진료실을 찾는 모든 환자에게 웃음을 되찾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ol. 630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